Foreign trip/13-Jan:Cebu-Bangkok-Chiangmai

Foreign trip/13-Jan:Cebu-Bangkok-Chiangmai

왕궁, 출구 근처-1월 17일 방콕-Palace in Bangkok, Thailand

이전 포스트에서도 말했지만 다른건 몰라도 이 날 날씨는 참 좋았다. 날씨가 좋으면 사진이 무조건 잘 나오는 줄 알았는데 사진보니 그게 아닌가보다. 사진도 좀 공부해야지. 왕궁이라서 역시 잔디가 잘 되어 있다. 이 곳은 태국의 전통적인 무기를 연대별로 전시 한 곳인 무기 박물관이다. 난 전쟁광도 아니고 무기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애기들처럼 기쁘거나 환호성을 치거나 하는 액션이 없었다. 특히나, 사진 촬영을 막을 만큼 대단한 것이 있지도 않았다. 밖에 있는 이 대포들이 더 번쩍번쩍한게 더 멋있게 보인다. 적어도 이 대포들은 보면서 문명5 게임 하고 싶다는 생각은 갖게 해줬으니까. 이 곳은 안에 큰 광장이 있었는데 들어가지는 못하고 밖에서 볼 수만 있다. 뭐하는 곳인지 모르지만 연회장이지 않을까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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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왕궁-1월 17일 방콕-Palace in Bangkok, Thailand

이제부터 본격적인 왕궁 관광이 시작된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날이 너무 더워서 체력이 바닥나버렸다. 태국의 태양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이다. 물을 꼭 잘 챙겨다녀야지 만만하게 보면 더위먹기 쉽상이다. 체력이 방전된 상태인데 시작부터 들어갈 수 없는 문이 나온다. 혹시 왕이 사는 곳이라서 못들어가게 한 것 아닐까..? 하는 생각만 하고 사진 찍고 패스 건물이 기울어져 있는 것 같은건 기분 탓이다. 절대 대충 찍은게 아니다. 아마도. 왕궁에 있는 건물과 지역의 이름 뒤에는 그룹이란 단어가 붙는다. 왜 그럴까. 왕실 보물이 있는 건물. 관우가 지키고 있는 이 건물은 보이는 것처럼 엄청 예의를 지키고 들어갔다 와야 한다. 쓰여 있듯이 사진도 찍지 못하는 곳인데 들어가면 굉장히 큰 방이 하나 나오고 그 방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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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프라깨우 중 관음보살, 흰색 사원-1월 17일 방콕-Wat Phra Kaew in Bangkok, Thailand

가장 기대한 에메랄드 불상을 봤으니 천천히 왕궁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가는 길에 인상 깊었던 것 두 개가 있었다. 그 처음은 이 중국인을 조각한 상이다. 이 여자가 누구길래 태국 사람도 아니고 중국사람을 조각하고 영어로 '쿤 이암'이란 팻말까지 두었을까 궁금했다. 도대체 뭘까 한참 고민 하다 결국 숙소로 돌아가서 검색해보니 "관음보살". 내가 불교를 잘 몰라서 관음보살이 자비와 관련된 신인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가 이번에 검색하면서 알게 됐다. 더불어 사람들이 정성스레 기도한 이유도 이제야 알겠다. 이건 뭐 그냥.. 크길래.. 두번째로 멋있었던 것은 흰색 사원. 이 날 날씨가 너무 좋은 것을 넘어서 햇빛이 너무 강한데다 선그라스를 챙겨오지 못해서 눈을 제대로 뜨기 힘들었다. 그래도 다른 것들은 어느정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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