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ign trip/15-Feb:Sydney (for business)

Foreign trip/15-Feb:Sydney (for business)

노보텔 달링 하버,이런 곳에서 자도 되는건가-3월 3일 시드니-Novotel in Sydney, Australia

오늘 하루 있었던 일은 다음 포스트에서 하는 것으로 하고 호텔 이야기부터 하겠다. 중국의 춘절이 끝남에 따라 출근하는 협력회사서도 멀고 위험하고 밤만 되면 시끄러워지기 사작하는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어 단숨에 호텔을 바꿔 달라고 부탁했다. 출장 호텔 예약해 주는 업체에서 제안한 호텔들을 들어봤는데 지금 있는 곳보다 가격도 더 싼데 일하는 곳에서도 가까워지고 호텔의 등급도 올려준다. 특히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그동안 아침마다 밖에 나가서 먹던 아침밥을 호텔 조식으로 대신 할 수가 있었다. 어디로 할까 고민하다가 어디서 들어본건 있어서 "노보텔 인 시드니"로 정했다. 회사서 추천도 해준데다 들어본 호텔이란 점에서 합격. 그리고 오늘 방을 옮겼는데... 와우! 내가 워낙 저렴하게 다..

Foreign trip/15-Feb:Sydney (for business)

Olive & Dean, 평범한 출장자의 점심과 저녁-3월 2일 시드니-Lunch and Dinner in Sydney, Australia

또 한 주 시작이다. 서울에 있을 때는 그렇게도 출근하기가 싫었는데 그나마 여기는 그정도는 아니다. 처음 맞는 월요일이니 약간 새로운 느낌이 있는게 맞을거다. 다만, 언제 돌아갈지 모르다보니 이제부터는 약간씩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이런 얘기도 퇴근하고 정신 좀 돌아오고 나서 할 수 있다. Olive & Dean 출장와서 가장 힘든 시간은 바로 점심시간이다. 우리나라같으면 다른 회사 사람이라도 같이 밥 먹으러 가자고 데리고 가는데 얘네는 자기 자리서 혼자 냠냠 먹고 땡이다. 덕분에 먹을 곳을 찾아 돌아다니다 Olive & Dean이란 입 맛에 딱 맞는 괜찮은 집을 하나 찾았다. 이민자가 많은 나라답게 백인이 아닌 태국 사람들이 운영하는 유럽식 점심식사다. 메뉴를 눈치 보여서 찍지는 못하고 그냥 대충 쓱 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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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식 해장하는 방법-3월 1일 시드니-in Sydney, Australia

숙소에 돌아와서 남자 둘이 할게 뭐가 있겠나..? 술술술~ 술이다! 매기즈 하우스에 둘이 가서 비트버거 맥주를 마시고 헤어지려니 용완이가 호주에 왔으면 호주법을 따라야 한다며 케밥 집으로 데려갔다. 뭔 놈의 법을 터키식 밥집에서 찾는가 싶었더니 호주애들이 해장하는 법이라고 케밥을 시켜준다. 호주 사람들은 슬쩍슬쩍 봤을 때도 맥주만 엄청 마시고 안주는 정말 조금만 먹는다. 뭔가 특별한 이유라기 보다는 문화의 차이 같은데 이 차이로 인해서 길에 토한 토사물로 어느 놈이 술 먹고 싸질렀는지 확인이 된단다. 물만 흥건하게 토했으면 백인, 온갖 종류 건더기가 있으면 아시아인. 이런 백인들도 집에 들어갈 때 내일 숙취로 죽을 것 같다 싶으면 케밥이나 햄버거를 하나 사서 먹는다. 그래서 용완이가 케밥을 사준건데 와...

koesn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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