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ign trip/15-Feb:Nagoya-Gero

Foreign trip/15-Feb:Nagoya-Gero

오스 시장, 요리사와 함께 가면 늪에 빠진 것 처럼 나올 수 없다는 전설의 시장-2월 19일 나고야-Osu market in Nagoya, Japan

나고야에서 가장 관심이 많았던 나고야 성을 다 보고 나고야에서의 마지막 관광지로 잡은 오스 시장으로 향했다. 사실 시장을 넣을까 말까 하다가 그래도 근처에 있으니 잠깐 둘러보고 게로로 출발해야지라고 생각했지만 그건 오로지 나만의 생각, 현실은 모든 상점을 들어가려고 하는 김쉐프님때문에 기차 놓칠 뻔했다. 지하철을 타고 오스칸논(大須観音)역으로 이동하여 2번 출구로 나온다. 나오면 K 마트가 나오고 길을 쭉 걸으면서 좌측 골목을 보다보면 딱 봐도 "여기가 시장이구나.." 라고 생각되는 공간이 나온다. (참고로 건너편 3번출구로 나와도 오스 시장이 나온다. 참고로 말하자면 오스 시장은 넓다. 진짜진짜 넓다.) 오스 시장에 도착도 하기 전부터 할인하는 가게마다 들러서 가격을 확인하는 김쉐프님. 이 때 알았어야..

Foreign trip/15-Feb:Nagoya-Gero

나고야 성 천수각(텐슈카쿠), 5층짜리를 7층으로 다시 지은게 고증인지 모르겠으나 예쁘게 생긴 건물-2월 19일 나고야-天守閣 Tenshukaku in Nagoya, Japan

혼마루 어전을 보고 나서 성의 중심부인 천수각(일본어로는 텐슈카쿠)으로 이동했다. 역시나 내 설명이나 포스팅보다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것을 먼저 보는게 좋을 것 같다. 위키피디아 참조(위키피디아를 전문가라 해도 되려나...) 나고야 성 천수각 개인적으로 나고야 성은 이 사진 한 장 가져가기 위해 돈내고 오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긴샤치 (金鯱). 서울의 상징이 해태라면 나고야의 상징은 나고야 성 위에 있는 이 긴샤치이다. 잘 보이지 않아서 실망했는데 대천수각 1층에 떡하니 모조품이 있다. 원래 나고야 성은 5층인데 재건하면서 7층으로 올렸다. 이것을 고증이라고 말할만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재건한지 꽤 되었다고 해도 내가 보고 싶었던 것은 400년 전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위대함인데 안타깝다. 실내로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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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성 혼마루어전, 일본 근대 성곽 건축의 최고라 불렸지만 폭격맞고 다시 지은 곳-2월 19일 나고야-本丸御殿 Honmarugoten in Nagoya, Japan

포스팅을 보기 전에 우선 자세하게 설명이 된 홈페이지부터 링크를 걸어야겠다. 아무리 내가 이야기해봐야 전문가가 적은 설명을 따라 갈 수가 없다. 나고야 성 혼마루어전 멀리서도 보이는 천수각(우리가 일본성이라 하면 떠올리는 근사한 건물을 혼마루라 하며 나고야 성의 혼마루의 이름은 천수각이다)을 향해 가다보면 공사중인 건물이 하나 보인다. 처음에는 '아직 공사 중인가 보네.. 나무 냄새 참 많이 난다' 싶었는데 입장이 가능했다. 사진 촬영도 안되고 전화도 안되지만 들어가면 전부 하고 아무도 안막는 신기한 곳이다. 새 건물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중요 문화재라서 그런지 잘은 몰라도 신발을 벗어 따로 보관해야하며 짐도 사물함에 보관해야한다. 짐을 맡길 경우 100엔이 필요하니 챙겨가야한다. 엄격하게 관리하는 편이니..

koesn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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