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ign trip/17-Aug:Kota Kinabalu

Foreign trip/17-Aug:Kota Kinabalu

만타나니 나나문 투어, 사피섬과 마누칸섬 따위와 비교를 거부하는 만타나니섬-9월 2일, 코타키나발루-Mantanani Nanamun tour in Kota Kinabalu, Malaysia

코타키나발루에 와서 아쉬운 점이라면 바다가 생각보다 아름답지 않다는 것이다. (물론 이보다 더 아쉬운건 친구라 불리는 개놈들이 같이 안와서 혼자 여행하는거지만) 물론, 사피섬이나 마누칸섬이 별로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동남아시아의 바다치고 세부를 보는 것처럼 산호도 다 죽어서 없고 물고기도 정말 찔끔 남아 있어 기대에 못미쳤다. 그래서 어제 지른 것이 만타나니 나나문 투어다.만타나니의 명성은 이곳에 오기 전 사전조사를 하면서 부터 알고 있었다. 처음부터 확! 가버릴까 생각해 봤지만 그러면 어디를 가든 감동이 적을 것 같아서 기다리고 기다리다 마지막에 빵! 하고 터트릴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게 오늘이다. 이제 귀국날짜도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으니 나에게 만타나니를 허락하였다. 8시에 도착한 셔틀버스. 방..

Foreign trip/17-Aug:Kota Kinabalu

하드락 카페 코타키나발루, 어딜가나 중간 이상은 하는 하드락카페-9월 1일, 코타키나발루-Hard rock cafe in Kota Kinabalu, Malaysia

매번 여행을 갈 때마다 사오는 하드락 카페 핀도 사고 저녁도 좀 제대로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하드락 카페에 들렸다. 갈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어떻게 모든 가게를 이렇게 똑같은 분위기로 만드는지 참 신기하다. 하드락의 캐치 프라이즈 All is one 사실, 핀만 사고 돌아갈까 했지만 아주 운 좋게도 공연 시각에 딱 맞춰 도착해서 맥주와 피시앤 칩스를 시켰다. 음식은 그냥 그랬지만 공연은 꽤나 엉덩이를 들썩이도록 좋았다. 인디밴드인지 아니면 하드락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노래를 팝송 그것도 다들 알아들을만한 오래된 팝송 위주로 공연을 열었다. 멤버들 나이도 꽤 많은 것 같았는데 무대 매너도 좋고 호응도 잘 이끌고 아주 좋았다. 막판에 춤추기 시작한 중국 관광객들. 뭉치면 남 눈치 안보고 즐겁게 노는게..

Foreign trip/17-Aug:Kota Kinabalu

세계 3대 석양 중 하나인 코타키나발루 석양, 탄중아루 해변-9월 1일, 코타키나발루-The one of the world's three great sunset, Kota Kinabalu sunset in Kota Kinabalu, Malaysia

늦은 정말 한참 늦은 점심을 먹고 나서 마음 편히 코타키나발루의 석양을 보러 왔다. 세계 3대 석양이라 불리는 이 장관을 매일 볼 수 있다는게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아쉬웠던건... 카메라가 그 절경을 담지 못한다는 것. 카메라를 바꾸고 싶은 마음이 정말 굴뚝같다.. 여기서 부터는 깨진 아이폰 6로 찍은 사진들. 마치 "미안, 난 이런 것은 담을 수가 없어" 라고 하는 것처럼 단 한 장도 제대로 안나왔다. 경비 (보수적으로 계산하여 x 300원 하면 한국돈으로 계산 됩니다)9월 4일까지 숙소비 RM 120록카위 이동 RM 25음료 RM 3록카위 동물원 입장료 RM 20콜라 RM 2숙소 이동 RM 20점심 RM 20.3제셀톤 이동 RM 7만타나니 나나문 투어 예약 RM 230레프링 예약 ..

koesnoom
'Foreign trip/17-Aug:Kota Kinabalu'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