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러출장다니는듯한느낌아닌느낌

Foreign trip/15-Feb:Sydney (for business)

Olive & Dean, 평범한 출장자의 점심과 저녁-3월 2일 시드니-Lunch and Dinner in Sydney, Australia

또 한 주 시작이다. 서울에 있을 때는 그렇게도 출근하기가 싫었는데 그나마 여기는 그정도는 아니다. 처음 맞는 월요일이니 약간 새로운 느낌이 있는게 맞을거다. 다만, 언제 돌아갈지 모르다보니 이제부터는 약간씩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이런 얘기도 퇴근하고 정신 좀 돌아오고 나서 할 수 있다. Olive & Dean 출장와서 가장 힘든 시간은 바로 점심시간이다. 우리나라같으면 다른 회사 사람이라도 같이 밥 먹으러 가자고 데리고 가는데 얘네는 자기 자리서 혼자 냠냠 먹고 땡이다. 덕분에 먹을 곳을 찾아 돌아다니다 Olive & Dean이란 입 맛에 딱 맞는 괜찮은 집을 하나 찾았다. 이민자가 많은 나라답게 백인이 아닌 태국 사람들이 운영하는 유럽식 점심식사다. 메뉴를 눈치 보여서 찍지는 못하고 그냥 대충 쓱 봤..

koesnoom
'먹으러출장다니는듯한느낌아닌느낌' 태그의 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