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 맛집

Foreign trip/18-Nov:Da Nang-Hoi An

반 미 푸엉, 명성대로 확실히 맛이 한 단계 높은 반미집-11월 20일, 호이안-Banh My Phuong in Hoi An, Vietnam

정말 피곤한 하루를 보내서인지 꿀잠을 넘어서 눈을 잠깐 감고 떴는데 다시 아침이다. 만화에서나 나올 온 몸에 연기가 나면서 녹는 그 몸뚱아리가 지금 내 상태이다. 오늘 다낭으로 가야하는데 갈 수 있을까 걱정을 하는 나와는 달리 눈 뜨자마자 잘 잤냐는 인사대신 "밥 먹자"로 시작하는 20년된 내 친구가 참 신기할 따름이다. "나는 좀만 더 잘게..." 하고 이불 속으로 숨자마자 "그럼 난 쌀국수 달라고 그래야지!" 하고는 조식을 먹으러 간다. 너가 최고다.겨우겨우 몸을 일으켜서 짐을 싸서 갈 준비를 한 뒤 11커피에서 커피를 마시며 집 나간 영혼을 찾아오려고 부단히 노력했지만 돌아올 기미가 안보인다. 친구는 아침을 굶은 내가 안쓰러웠는지 계속 뭔가 먹자고 한다. 사실 입맛이 전혀 없는 상태라서 그냥 주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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