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 모밀, 다동-교대사거리에 위치한 모밀 맛집 20180615
2018. 7. 3.
현재 회사가 교대 근처다. 근처라기엔 너무 먼가. 덕분에 맛있는 점심을 먹기가 용이한데 오늘은 그 중에서도 모밀이 괜찮은 다동에 들렸다. 일반적으로 내가 맛집을 찾을 때 가장 큰 도움을 받는 것은 누가 '괜찮더라'라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 가는 경우다. 이번에는 교대를 자주 지나다니다가 '엇! 저 집은 상당히 괜찮을 것 같은 집인데?'하는 촉으로 가게 되었다. 이렇게 촉이 와서 가게 되는 경우는 백발백중 입에도 갖다대기 싫은 쓰레기를 내놓는 음식점이거나 진짜 배가 터지도록 계속 먹는 맛집이다. 이번 경우는 운 좋게도 후자다. 가게의 외관을 보고 (사진은 안찍었지만) 들어오면 모밀과 우동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다. 특히나 나는 우동에 맥주 마시는 것을 좋아하는데 맥주가 4천원도 아닌 5천원이다. 사실 비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