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

Foodie/특별한날에 생각 나는 식당

여의도 콘래드호텔, 37 그릴 & 바-야경, 맛 모두 괜찮은 레스토랑 20200705

조금 늦었지만 가족들과 생일파티를 하였다. 어디를 갈까 찾다가 다들 만나기 좋은 여의도 쪽의 레스토랑들을 알아봤다. 여의도에서 한 번도 일을 하지 않고 거의 인생의 대부분을 강남 부근에서 일을 해서 이쪽은 전혀 모른다. 그러다 꽤 괜찮아 보여 콘래드 호텔로 정했다. 이름도 잘 모르고 힐튼 계열인 것은 더더욱 몰랐던, 여의도에 이런 호텔이 있었는지조차 몰랐던 콘래드 호텔의 37에 있는 37 그릴 & 바다. 미리 전화로 예약을 했기에 야경이 보이는 창가 자리를 앉을 수 있었다. 창가 자리에 앉겠다고 하니 디너 1부와 2부가 있다고 한다. 2부가 8시 반부터 시작인데 다들 개인적인 일을 보다가 늦을 것 같아서 그리고 야경이 더 잘 보일 것 같아서 2부로 정했다. 들어와서 앉아보니 1부에 노을이 지는 서울을 바..

Foreign trip/14-Mar:Bratislava-Madrid (for business)

슬로박 하우스, 라이브 음악과 함께 저렴한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브라티슬라바 맛집-3월 24일 브라티슬라바-Slovak Hause in Bratislava, Slovakia

이번 출장 관련 포스팅하면서 브라티슬라바 맛집이라고 두 군데를 적긴 했지만, 가본 곳이 두 군데뿐이라 아주 믿을만한 정보는 아니다. 어짜피 일기 쓰듯이 쓰는 글들이고 가는 곳도 구경할 수 있는 시간도 극히 적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전에 포스팅한 브라티슬라바 맥주집은 역사도 오래됐고 호텔리어도 추천한 곳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굉장히 맛있었다. 이번에는 그냥 길 가다가 가장 시끌벅적하고 문 앞에서 호객행위도 하는 (그러나 아시아처럼 적극적이지는 않은 호객행위) 집으로 들어갔다. '호객행위하는 집에 왜 가냐?'라고 반문 할 수도 있겠지만 브라티슬라바와서 유일하게 호객행위하는 레스토랑이라서 오히려 더 신기하게 느껴져 들어갔다. 어디를 가든 통하는 법칙 중 하나라면 "손님이 많은 음식점은 맛있다."인데 저녁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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