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 프라깨우 중 허 뜨라이 몬티연 탐, 앙코르와트 미니어처-1월 17일 방콕-Wat Phra Kaew in Bangkok, Thailand

왓 프라깨우 중 허 뜨라이 몬티연 탐, 앙코르와트 미니어처-1월 17일 방콕-Wat Phra Kaew in Bangkok, Thailand

Foreign trip/13-Jan:Cebu-Bangkok-Chiangmai

2014-05-15 00:19:35


왕궁사원에서 가장 이해 안되는 것 중에 하나가 있다면 바로 앙코르 와트 미니어처다. 아무리 상상의 나래를 펴도 왜 여기 있는지 모르겠다. 영화 '왕과 나'의 실제 주인공은 라마 4세가 1800년대에 만든 것이라는데 그냥 부러워서 지은건지 선물 받은건지 모르겠다. 그런 나의 개인적인 사정과는 별개로 엄청난 디테일을 자랑한다.

눈에 잘 보이지도 않을 곳도 세세하게 표현되어 있다. 이런 미니어처 조각의 대가인 일본보다는 못하다고 평가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아도 대충한 느낌은 들지 않는다.

이 건물은 프라 위한 엿 이다. 수많은 불상이 안치되어 있으며 불상이 안치되어 있는 단상 앞 조각이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하지만 출입이 통제되어 못봤다.

잘 빠진 치킨의 신. 이름은 모르겠고 치킨만 계속 생각난다.

여기는 왕궁의 도서관인 '허 뜨라이 몬티연 탐' 이다. 벽면에 벽화가 끝없이 그려져 있다. 태국 벽화를 보면 상당히 섬세해서 깜짝놀란다. 게다가 슬쩍봐도 스토리가 눈에 들어오도록 이해하기 쉽게 그려졌다.

인물과 귀신들을 하나하나 보면 섬세하면서도 인물마다 조금씩 다르게 그려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정말 수만명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어떻게 복사하지 않고 그렸는지 신기하다.

불교와 역사에 대한 그림이다보니 잔인한 장면들도 많다. 잔인한 부분들은 정말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섬세하게 그렸다.

도서관이어서 과거의 책이 어떻게 생겼는지 기대를 가졌지만 내부는 비공개여서 더위만 먹고 드러누워 버렸다.


#벽화 #방콕 #앙코르와트 #왕궁 #방콕 왕궁 #왓 프라깨우 #앙코르와트 미니어처 #방콕 앙코르와트 #라마 4세 #프라 위한 엿 #허 뜨라이 몬티연 탐 #태국 벽화

댓글 쓰기

다음 이전

이 포스트의 위치가 궁금하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