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텔 조식
귀국하는 날. 아침식사 제대로 못하고 대충 떼운 적이 많았는데 가기 전에 제대로 호강하고 간다. 이 호텔 욕을 할래야 할 수가 없다니깐.
일류 호텔답게 상당히 청결하다. 그리고 집어먹을 것들도 그에 맞게 적당히 있다. 다 먹으려면 너무 배부르기 때문에 못 먹을 것 같다. 처음부터 여기로 잡았으면 조식먹고 점심에 먹을 것도 좀 싸가지고 가서 저녁에 잘 먹을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귀국
부랴부랴 공항으로 왔다. 신기하게도 그렇게도 막히던 아침 출근 러시아워도 돌아가는 날은 없다. 잘가라로 서비스해주는건가?
시드니 공항에는 샤워실이 있다. 인천공항 외에는 본 적이 없었는데 조금 놀랍다.
지금 시드니에서 상당한 인기라는 하바이아나스 쪼리. 브라질산인데 싸고 예쁘다. 나도 하나 샀는데 전혀 돈 아깝지 않고 오히려 한국에 왜 없나 싶을 정도다.
어쨋든 잘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