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 왕 위웨카람-4월 12일 칸차나부리-Wat Wang Wiwekaram in Kanchanaburi, Thailand

왓 왕 위웨카람-4월 12일 칸차나부리-Wat Wang Wiwekaram in Kanchanaburi, Thailand

Foreign trip/15-Apr:Kanchanburi

2016-03-20 17:34:02


이제 슬슬 방콕으로 출발해야 할 시각이 되었다. 혼자 왔다면 조용히 호수가 보이는 곳에서 책보고 낮잠자면서 시간을 보냈겠지만 여기 친구들이랑 같이 온 덕에 강제적으로라도 이것저것 보면서 재밌게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짐을 다 챙기고 방콕으로 가는 차에서 밖을 보면서 '이제 돌아가서 일해야하는구나...' 하면서 마음이 복잡해 지는 때에 갑자기 차를 세우더니 또 사원에 들어간다. 이제는 사원에 가도 감흥이 없다.

왓 왕 위웨카람

미얀마 스타일의 사원. 방문한 날 공사중이어서 다른 사원들과 달리 정신이 사나웠다.

헤이~

안쪽에 있는 본당이다. 유명한 절인지 차가 굉장히 많다. 한국에 와서 검색할 때까지도 이름조차 몰랐던 절인데 구글 검색을 보니 굉장히 유명한 절이다.

미얀마 절이어서 오래 있지 않고 바로 밥을 먹으러 갔다. 항상 물어보고 싶었던 것인데 미얀마 사원은 태국 불료에서 인정을 안하는 것인지 궁금하다. 아니면 그냥 배고파서 빨리 밥 먹으로 간건가?

동남아는 다른 것 필요없이 과일이 최고다.

태국에서의 마지막 식사.

만찬이지만 돌아갈 길이 정해져 있다보니 입맛이 확 올라오지 않는다. 뭐든 끝이 보이면 흔들리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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