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트거리의 쉑쉑버거
슬슬 점심에 먹은 샤슬릭이 소화가 되려해서 저녁 먹을 곳을 이리저리 찾아봤다. 둘 다 3일간 고생한데다 여행 내내 분주히 계속 길 찾느라 나보다 더 스트레스 받고 고생했을 형을 위해 오늘 저녁 선택은 형에게 줬다.
그의 대답은 쉑쉑버거.
뉴욕의 햄버거를 모스크바에서!!
그렇게 가장 자본주의적인 햄버거를 가장 사회주의적인 물론 이제는 아니지만 곳에서 맛보는 특이한 경험을 시작했다.
근데... 이게 그렇게 사람들이 열광을 하면서 먹을 정도로 대단한 맛인지는 모르겠다. 확실히 건강한 맛이라는 것은 느껴진다. 하지만 가격대비 이 정도나 하는건가에 대한 의문이 된다. 맛도 난 왜 오늘 아침에 먹은 버거킹이 더 괜찮을까?
경비 1인 기준 / 2인 일 수도 있음
- 아침 100RUB
- 얼리체크인 250RUB
아침 햄버거 형이 삼- 점심 샤슬릭 700RUB
- 물 70RUB
- 푸시킨 미술관 관람 180RUB 사진 100RUB : 280RUB
- 하드락 뱃지 2,000RUB
- 스타벅스 텀블러 1,750RUB
- 쉑쉑버거 990RUB
총 경비 6,140RUB
여행 총 경비 525,936원 + 18,491RUB + $5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