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를 산 뒤로 카메라를 전혀 들고 다니지 않고 전부 핸드폰으로 찍고 있다. 오늘 포스팅하는 유다는 음식도 좋았지만 실내 인테리어들이 새로 산 카메라를 가지고 놀기 좋아서 제목처럼 '카메라 테스트 하지 좋은 식당'으로 추천한다.
음식이 좋은지는 솔직히 너무 신난 상태라 기억이 안납니다...
도쿠리 한 병에 문어숙회 하나만 시켜 먹은터라 이 야키토리집의 수준은 잘 모르겠다. 그냥 같이 간 친구가 '여기 유명한데야'라고 해서 끌려 들어간 것 뿐이다. 그래도 꼴랑 하나 시켜 먹은 문어숙회가 상당히 괜찮다. 문어는 질기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데 식감이 아주 부드럽다.
그래도 이 집은 일본 특유의 인테리어와
많이 과장된 것 같지만
그걸 접사로 찍으며 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게 출사 포인트 소개인지 맛집 소개인지 애매하긴 하지만 뭐 친구랑 놀기도 좋고 여자랑도 좋고 혼자여도 좋고
난 못하겠지만
하나 먹은 음식도 좋았으니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