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서귀포 미트볼, 칠십리고기완자-서울에서도 희귀한 미트볼 전문점 20211109

으깬 감자 위에 소스를 얹은 미트볼과 샐러드가 담긴 접시

헤이 서귀포 호텔 안에 있는 프립캠프를 잠시 사무실처럼 쓰고 있는터라 그 근방에서 끼니를 때우고 있다. 오늘도 급히 밥을 먹고 회의를 해야 해서 근처 가게를 갔는데 의외로 괜찮고 상당히 독특한 가게다. 흔히 서양음식하면 이탈리안, 프렌치같이 지명을 주로 사용하는데 이 집은 독특하게 미트볼이 주메뉴다. 인스타그램도 운영하고 있는데 아이디가 “NICEMEATYOU” 다. 얼마나 미트볼에 자신이 있기에 그런지 한 번 … 더 읽기

서귀포 표선면 카페, 유채꽃 프라자-제주에서 가장 여유롭게 들판, 풍력발전기, 바다, 하늘의 조화를 즐길 수 있는 곳 20211107

다양한 소품과 식물로 꾸며진 카페 내부의 테이블과 의자들

제주의 풍경이라면 바다와 한라산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말을 키우던 중산간 지역에도 숨은 곳들이 많다. 골프장이 우후죽순 생기는 것만 봐도 값어치가 상당한 전망을 보유하고 있는 동네다. 그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유채꽃 프라자 카페에 방문했다. 처음에 소개를 받아 올때는 “가시리 풍력 발전소”를 찍고 왔다. 발전소를 왜 가나 싶었지만 와서 보니 경관이 너무 멋졌다. 그래서 계속 기억하고 … 더 읽기

구제주 흑돼지, 이서림-고기집은 고기와 함께 먹는 반찬이 맛있어야 진짜 맛집 20210910

불판 위에 고기와 버섯이 올려져 있고 주변에 반찬이 놓인 상차림

여행의 마지막 저녁이 될 식사. 여행을 마치기 전 제대로 된 한 끼를 먹기 위해서 음식과 관련되어 신뢰가 높은 사람들이 추천한 집들을 찾아봤다. 백종원부터 시작해서 주변에 먹는 것 좀 좋아하는 사람들이 알려준 집까지 다 훑어봤다. 하염없이 찾는데도 뭔가 딱 꽂히는 것 없이 시간만 계속 흘러갔다. 그러다 문득 전 회사에서 회식자리 추천이 믿을만하여 ‘성슐랭’이라 불리던 분께서 추천한 … 더 읽기

전주 빵집, 베이크 앤 칠-점심이 지나면 빵이 다 팔리는 전주한옥마을 옆 빵순이들을 위한 수제빵집 20210804

치즈와 토마토가 올라간 둥근 빵이 조각으로 잘려 접시에 담겨 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슬쩍 한옥마을을 한 바퀴 돌아봤다. 건물은 한옥 기와라 다른 곳에 온 것 같지만 어울리지 않는 네온사인들이 이상한 조합의 메뉴와 함께 반복되었다. 또, 이정도 관광단지라면 쉴 곳이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가볍게 간식을 먹으면서 시원하게 쉴 곳이 없다. 게다가 찌는듯한 여름이라 살짝만 걸었는데도 포카리스웨트를 찾을 정도로 자비 따윈 개나 줘버린 날씨 속에서 걸었다.한옥마을에서는 … 더 읽기

홍대 콜키지 프리 및 애견동반 식당, 마레스타-와인도 맘껏 가져갈 수 있는데 맛도 괜찮은 곳 20201031

긴 사각 접시에 고기, 새우, 토마토, 치즈, 소스가 담긴 플래터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언제나 “어디에서 이 와인을 까야하나” 고민을 하게 된다. 그것도 여러 명이 모이는 자리라면 병당 만 원이나 이만 원이 모여 어느새 콜키지 가격이 음식 가격과 맘먹는 수준에 도달한다. 거기에 와인잔도 바꿔주지 않는 콜키지라면? 우리 집 강아지와 고양이와 함께 밥을 먹고 싶은데 어지간한 레스토랑은 동물 출입 금지다. 날리는 털로 인해 다른 손님에게 피해를 주니 … 더 읽기

고대 오마카세, 우정초밥-가성비가 좋은 오마카세 초밥집 20200709

마스크를 쓴 셰프가 초밥을 쥐고 있는 바 테이블 모습

고려대 근처에서 카카오맵처럼 식당 평점이 보이는 지도나 앱을 사용하면 꽤 높은 평점을 받는 초밥집이 있다. 이름은 우정초밥. 일반 초밥집 같아 보이지 않아 잘 읽어보니 오마카세를 하는 집이다. 그런데 가격이 엄청 저렴하다. 오마카세라면 기본 3만원이 넘는 가격이고 거기에 유명세나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더해진다면 10만원은 우습게 넘어가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우정초밥은 점심 16000원 저녁 21000원이다. 이 정도면 프랜차이즈 … 더 읽기

여의도 콘래드호텔, 37 그릴 & 바-야경, 맛 모두 괜찮은 레스토랑 20200705

하얀 그릇에 붉은색 식재료와 치즈, 채소가 어우러진 애피타이저가 담겨 있다.

조금 늦었지만 가족들과 생일파티를 하였다. 어디를 갈까 찾다가 다들 만나기 좋은 여의도 쪽의 레스토랑들을 알아봤다. 여의도에서 한 번도 일을 하지 않고 거의 인생의 대부분을 강남 부근에서 일을 해서 이쪽은 전혀 모른다. 그러다 꽤 괜찮아 보여 콘래드 호텔로 정했다. 이름도 잘 모르고 힐튼 계열인 것은 더더욱 몰랐던, 여의도에 이런 호텔이 있었는지조차 몰랐던 콘래드 호텔의 37에 있는 … 더 읽기

교대/서초 부대찌개와 스테이크, 두꺼비 부대찌개-부대찌개도 맛있지만 한국식 스테이크도 굉장히 맛있는 집 20200617

테이블 위에서 끓고 있는 부대찌개와 주변에 놓인 밑반찬 그릇들

오늘은 회사 근처에서 자주 먹던 가게 소개해볼까 한다. 점심에는 부대찌개를 주로 먹고 저녁에는 한국식 스테이크에 소주 한 잔 마시는 두꺼비 부대찌개다. 부대찌개야 다들 잘 알지만 스테이크면 스테이크지 한국식 스테이크는 뭘까하고 생각할 수 있다. 관련해서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먹는 것에 일가견이 있으신 회사분이 아래와 같이 설명해주셨다. 한국에는 크게 의정부식과 숙대식 부대찌개가 있다. 미군 기지가 근처에 있어서 거기서 … 더 읽기

교대/서초 일본면 전문점, 진가와 서초점-일본 장인이 만든 면을 파는 예사롭지 않은 면요리집 20200514

테이블 위에 놓인 앞접시, 수저, 두부, 단무지, 소스 등 기본 세팅

요즘 코로나로 인해 점심 회식을 하고 있다. 배달 음식을 엄청 시켜서 깔아 놓고 먹은 달도 있고 평소 가던 곳에 가서 못 먹어본 음식을 시키기도 했다. 오늘은 후자인 평소에 가던 곳이지만 비싸서 시켜 먹지 못했던 음식을 시켜봤다. 일단 진가와를 잠깐 소개하자면 나가사키의 면 명인이 시작한 약 300년 전통의 면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라고 구글 형한테 물어보면 … 더 읽기

상수 소갈비, 한짝-가성비도 좋고 맛도 아주 괜찮은 한우 양념갈비 전문점 20191225

파와 마늘이 뿌려진 양념 소갈비가 은쟁반에 가득 담긴 모습

크리스마스라 가족모임을 하였다. 어디 근사한 곳을 갈까 고민하다가 너무 멀리 가지 말자는 의견에 따라 대로변에 있는 한짝을 방문했다. ‘한우 짝갈비’에서 한 글자씩을 따온 한짝은 굽는 메인 메뉴가 딱 하나다. 안심을 먹을지 등심을 먹을지 고민 할 것도 없이 갈비살을 몇 인분 먹을지만 고민하면 된다. 거기에 육회를 주문하고 된장찌개도 하나 냉면도 나중에 하나 시켰더니 메뉴판에 있는 것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