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우동, 이태원 매운우동-진짜 너무 맵기만 하고 특별할게 하나도 없는데 계속 먹게 되는 마성의 우동집 20250312

이태원 우동, 이태원 매운우동-진짜 너무 맵기만 하고 특별할게 하나도 없는데 계속 먹게 되는 마성의 우동집 20250312

이태원 매운우동 오피스를 이태원에 구해서 요즘 이태원을 가는데 정말 예전과 다른 한파를 느낀다. 적어도 외국인이라도 많았던 이전과 달리 외국인도 여행객보단 로컬의 느낌이 나는 외국인만 있고 한국인은 전혀 없다. 길이 썰렁하고 스산한 느낌까지 드는데 가게도 텅텅 비어있다. 아마 현상 유지하기는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이 지나가면서 들 정도니 이태원을 어떻게 되살릴지 고민이 많이 될 것 같다. 이런 이태원에서 … 더 읽기

이태원 멕시코요리, 하시엔다-멕시칸들이 고객인 한국인이 요리하는 멕시코 요리집 20230401

구운 고기와 새우 팬, 닭날개 튀김, 나초 칩, 과카몰리 등 다양한 멕시코 음식이 차려진 테이블

이태원 참사 이후 이태원 살리기 위해 20% 저렴한 이태원 서울페이가 나왔다. 그 덕에 계속 오지 않던 이태원에 와서 쇼핑도 하고 저녁도 먹으러 하시엔타에 들렸다. 하시엔타는 멕시코 요리를 팔지만 한국인들이 주방에서 땀을 흘리며 요리를 하고 있고 흑인과 히스패닉으로 보이는 외국인이 서빙을 하는 요상한 조합으로 운영이 된다. 그래도 손님들 중에 스페인어를 쓰는 히스패닉 가족들도 와서 맛있게 먹는 … 더 읽기

서귀포 위미 활어회, 위미항 활어회센터-위미에서 다른건 모르겠고 신선한 회를 먹고 싶을 때 가는 곳 20220528

냄비에 담긴 붉은 국물의 생선 찌개 위에 푸른 채소가 듬뿍 올려져 끓고 있다.

제주에서 맛있게 먹을 것은 역시나 회다. 위미에서도 여러 가게에서 회를 팔지만 활어 회센터 만큼 신선한 회를 먹을 수 있는 것은 직접 낚는 방법 밖에 없을 것이다. 사장님이 제주 어부들 특유의 퉁명함이 있지만 제철에 나는 회를 추천해주시고 오늘 괜찮은 횟감이 어떤 것인지 잘 알려주시는 츤데레 느낌이다. 위는 겨울에 방문했을 때 사진이고 집에 포장을 해왔기 때문에 차려진 … 더 읽기

구서귀포 올래시장 회덮밥, 통나무집-시간이 남아 발 길 가는대로 갔는데 얻어 걸린 재래시장 밥집 20220228

수조가 놓인 통나무집 회센터 식당 외부 모습

은행 업무를 보러 서귀포시에 갔지만 서귀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왔는지 사람이 미어터졌다. 2시간은 넘게 기다려야 할 것 같아 포기하고 밥이나 먹고 가야겠다 싶어 올래시장에 들어갔다. 시장 안에 있는 떡볶이집을 타깃으로 갔지만 오늘 재수가 없는지 문을 닫았다. 어떻게 하나 고민하면서 정처 없이 걷다가 회덮밥이 1만 원이라 쓰인 가게를 보고 무작정 들어갔다. 만 원 치고 너무 맛있는 … 더 읽기

서귀포 빵집, 겹겹의 의도-올레6, 7코스를 간다면 꼭 들려야하는 어지간한 서울 빵집보다 맛있는 크로와상 맛집 20220203

유리 진열장 안에 크로와상, 뺑오쇼콜라 등 다양한 빵이 진열된 모습

이전으로 인해 2022년 7월 현재 폐업중이다 ㅠㅠ 올레 6코스를 다 돌고 나니 밥 먹을 시간이다. 푸짐하게 저녁을 먹어야 하지만 빵 집하는 친구가 서귀포에서 꼭 들려서 크로와상을 먹어야 하는 가게가 있으니 시간이 되면 가라는 것이 생각났다. 빵도 탄수화물은 빨리 채워주니깐 괜찮겠지란 생각에 1km를 더 걸어서 ‘겹겹의 의도’에 갔다.지도 앱을 통해서 검색하면 ‘겹겹의의도’ 라고 나와 이게 도대체 … 더 읽기

신서귀포 근처 미국식 게 랍스터 요리, 헬로우보일링크랩-버터향 가득한 달달한 소스에 게랑 해산물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제주에서 보기힘든 미국 서부식 가게 20220127

양념이 밴 게, 새우, 전복, 브로콜리가 담긴 해산물 요리 확대 모습

나는 서울 사는 사람이 제주에 놀러 와서 하면 안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양식이라 불리는 이탈리안, 프렌치 요리를 먹는 것이라 생각한다. 일식도 포함되는 내용인데 서울의 인프라가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굳이 제주에서 파스타나 덮밥 같은 음식을 굳이 먹을 필요는 없다고 본다. 하지만 미국식 해물찜은 조금 이야기가 다르다. 글라글라 하와이에서 서울서 맛보기 힘든 맛을 본 뒤로 … 더 읽기

서귀포 남원읍 햄버거 파스타 프랜차이즈, co.190 제주 남원점-전망이 너무 좋은 곳에 있는 최현석 셰프의 가게 20211231

하얀 종이에 싸인 두툼한 패티와 치즈가 들어간 햄버거가 그릇에 담겨 있다.

우리 집에 놀러 온 꼬마 아가씨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스파게티라고 해서 집 근처에서 가장 유명세를 떨치는 곳을 방문했다. 소울 빌리지 안에 TV에 자주 나와 ‘허세 소금 뿌리기’로 엄청난 관심과 인기를 받은 최현석 셰프가 차린 가게인 co.190이다. 일구공은 최현석 셰프가 세운 회사인데 성수에 본점이 있고 특이하게 제주 쪽으로 분점들을 냈다. 제주에는 관련 프랜차이즈 매장이 남원과 성산에 … 더 읽기

서귀포 남원읍 파스타, 하례정원-여름이 더 기대되는 올레 5길에 있는 파스타집 20211209

새우, 홍합, 조개 등 해산물이 듬뿍 올라간 파스타 한 접시

올레길 5코스를 걷다가 괜찮아 보이는 레스토랑이 있어서 눈여겨보았다가 오늘 와봤다. 레스토랑인지 몰랐는데 창가에 사람들이 면치기를 하고 있어서 식당인지 알게 된 곳이다. 정원이 예쁜 곳 같은데 아쉽게도 겨울이라 정원이 휑하다. 파스타집답게 비싼 가격이다. 파스타도 비싼데 제주에 이런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니 쌀리가 없다. 그렇게 생각하고 메뉴판을 보니 한 번은 먹을만하겠다는 생각이 떠오르게 된다. 리뷰들을 보니 해산물 오일 파스타가 … 더 읽기

서귀포 효돈동 일본 가정식, 히비 안도 코하쿠-차분한 분위기에 정갈한 일본식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 20211202

연근과 가지 튀김이 곁들여진 고기 요리와 밥, 국, 반찬이 나무 쟁반에 담긴 정식

오랜만에 만난 친구한테서 집 근처에 독특하고 맛있는 집이 있다는 정보를 얻고 바로 다음날 다녀왔다. 차를 타고 근처에 갔지만 그 어떤 간판도 없어 찾는데 고생을 좀 했다. 들어가기 전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곳이다. 사람이 많이 오는 곳이라고 들어 오래 기다릴까 노심초사했지만 다행히 오늘은 사람이 없었다. 메뉴를 보니 가격이 상당하다. 그래도 명성이 있는 곳이니 가장 유명한 메뉴를 먹고 … 더 읽기

구서귀포 고기국수, 올래국수 서귀포점-본점보다 여유로운 분점 20211111

파와 고춧가루가 뿌려진 고기국수 한 그릇

아랑조을거리 맛집을 찾아보니 올래국수가 있다.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후다닥 가서 맛있게 먹은 곳인데 분점이 생겼다. 지어진지 얼마 안 되었는지 외관과 내부가 모두 깨끗하다. 메뉴는 역시나 심플하게 두 개. 조금 늦은 시간에 가긴 했지만 손님이 없었다. 정신이 하나도 없던 본점과 다르게 여유가 느껴져서 좋다. 본점은 다 좋은데 오래 기다리고 정신없이 복잡하고 그러면서 종업원들이 쉽게 짜증을 내는 분위기가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