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슈아 트리 국립공원-2024년 1월 3일, 캘리포니아-Joshua tree national park in California, United St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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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슈아 국립공원… 입구 사진 못 찍고 방문 센터 사진 찍기 |
오늘 갈 곳은 조슈아 국립공원이다. 조슈아라고 해서 사람 이름 같지만 이 지역에 많이 분포한 조슈아 트리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국립공원이다. 우리가 보기엔 그냥 사막같은데 모하비 사막과 콜로라도 사막 생태계가 만나는 곳이라서 다른 사막보다 다양한 동식물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조슈아 트리 외에는 보이는 동식물이라곤 한 개도 없다. 다만 밤에 코요테 울음소리는 여기저기서 들리는 것으로 봐서 아예 없는 것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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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는 팜플렛 형식으로 무료 배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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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나무들이 조슈아 트리다 |
우리가 정한 코스는 캠핑 지역을 제외하고 크게 한 바퀴 돌기. 처음에 방문한 곳은 히든 밸리이다. 큰 돌 덩어리들이 계곡을 만들어서 짧게 걸을 수 있는 트레킹 코스다. 지도에 표시되어 있으며 이렇게 지도에 표시된 곳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도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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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든 밸리 시작하는 곳의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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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든 밸리 |
다음으로는 키즈 뷰 트레일. Kiss View 라고 부를 것 같은데 Keys View다. 한국인 입장에선 키스여야 좀 더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산 위에서 팜스프링 지역에서 국립공원 전반을 쭉 둘러볼 수 있는 곳이다. 한국이랑 다르게 지평선이 어디서나 잘 보이는 캘리포니아라서 조금만 높은 곳이면 멀리 볼 수 있다. 키즈 뷰는 걷기 편했고 차로 거의 다 올라가서 보는 곳이라 남녀노소 모두가 갈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촐라 칵투스 가든 우리말로는 촐라 선인장 정원? 정도일 것 같다. 조슈아 트리만큼 유명한 것이 촐라 선인장인데 농장처럼 자라는게 조금 징그럽기까지 하다. 찔리면 정말 아플 것 같이 생겨서 손 댈 엄두가 나지 않는데 애기들은 손 댔다가 엉엉 울기 때문에 애기들과 함께라면 조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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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재난영화 분위기의 조슈아 국립공원 입구 |
아침 일찍 나와서 해가 떨어질 때까지 있다가 간데다 샌디에이고에서는 상당히 멀어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피곤한 코스다. 누군가 나한테 여기 여행 어떻게 하는게 좋냐고 물어본다면 무조건 캠핑카 타고 하루 있는 것을 첫째로 추천하고 그 다음은 공원 안에 있는 호텔이나 주변 에어비앤비에서 2박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