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잘못사서 괴롭게 보낸 날 - 시드니

워낙에 한 번 마음에 들면 질릴 때 까지 계속 가는 성격이라 어제 먹은 가게에서 또 점심을 먹었다. 단지 같은 것을 먹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아 독특해 보이는 메뉴를 시켰는데 그 덕에 점심이 피곤해졌다.

벽에 노란색 바퀴가 달린 자전거와 여러 점의 그림이 걸려 있고, 창가에 화려한 꽃장식이 있는 카페 내부 모습이다.
사장님이 자전거를 좋아하는지 자전거가 벽에 몇 대 걸려있다. 개인적으로 이런 인테리어를 상당히 좋아한다.
나무 테이블 위에 놓인 노란색 잔에 담긴 커피와 흰 접시에 담긴 녹색 랩 샌드위치 두 조각이다.
이것이 바로 그 문제의 음식. 녹차를 안먹는데 녹차 크레페라니 ㅠㅠ
카운팅 쉽 코너라는 간판이 달린 가게 외관으로, 칠판 벽면이 있고 야외 테이블에 한 사람이 앉아 있다.
그래도 한 시간동안 쉬기에 참 좋은 따뜻한 곳이다.
#내가녹차든것을먹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