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미타주 박물관 미술품들, 다빈치 작품 외 - 상트페테르부르크

예고한대로 남은 사진들 전부 업로드다. 또 다시 말하지만 에르미타주 홈페이지에서 훨씬 제대로 볼 수 있다. 이 포스트는 개인적인 단순한 기록용이다.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 그리고 두 천사가 그려진 금빛 배경의 중세 성화
파올로 디 지오바니 페이 ‘Madonna and child with two angles’. 예수도 천사들도 조금 독특하게(못생..긴..) 생겼다.
푸른 옷을 입고 붉은 책을 든 성모 마리아가 그려진 금빛 배경의 성화
시모네 마르티니, ‘Madonna from an Annunciation’
화려한 장식의 방 벽난로 위에 성모자 제단화가 걸려 있고 한 관람객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이탈리아관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성모 마리아 주변으로 작은 성화들이 둘러싸고 있는 뾰족한 아치형 제단화
주교관을 쓴 성인과 어린아이가 강가 풍경을 배경으로 그려진 르네상스 시대 성화
필리포 리피, ‘The vision of St. Augustine’
아기 예수를 경배하는 성모 마리아와 성 요셉, 그리고 주교 복장의 성인이 그려진 성화
라파엘로 보티치니, ‘The adoration of the infant christ with saints Barbara and Martin’. 처음에는 라파엘로 이름만 보고 3대 예술가? 뭐 그 라파엘로의 작품인줄 알았다. 틀렸지만 이런 따뜻한 느낌의 그림은 너무 좋다.
아기 예수의 탄생 장면을 입체적으로 묘사한 화려한 색채의 도자기 부조 제단화
지오바니 델라 로비아, ‘The Nativity’
붉은 드레스를 입고 목걸이를 한 젊은 여성의 초상화
로렌조 코스타, ‘Portrait of a woman’
화려한 샹들리에와 대형 태피스트리가 장식된 넓은 박물관 홀에 많은 관람객이 모여 있다.
이렇게 북적이는 이유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때문
성모 마리아가 아기 예수에게 꽃을 건네는 모습을 그린 유화 작품의 클로즈업.
레오나르도 다 빈치, ‘Madonna and child’.
성모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모습을 그린 고전적인 유화 작품이 화려한 금빛 액자에 담겨 있다.
푸른 옷을 입은 성모 마리아가 아기 예수에게 젖을 물리는 모습을 그린 유화 작품.
푸른 옷을 입은 성모 마리아가 아기 예수에게 젖을 물리는 모습을 그린 유화 작품의 다른 각도.
레오나르도 다 빈치, ‘Madonna and child’. 그 유명한 ‘리타 마돈나, Lita Madonna’. 급한 사람들은 에르미타주 와서 이 그림만 보고 가기도 한다고
상반신을 노출한 채 미소 짓고 있는 곱슬머리 여성의 초상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학생 때 그린 그림
이마에 보석 장식을 하고 화려한 목걸이를 한 젊은 여성의 초상화.
학생 때 그린 그림
가슴이 깊게 파인 옷을 입고 꽃을 들고 있는 여성의 초상화.
프란세스코 멜찌, ‘Flora’
아기 예수를 바라보며 기도하는 마리아와 주변 인물들이 묘사된 캔버스
리돌포 지르란다이오, ‘The adoration with SS. Francis and Jerome’
성모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안고 있고 그 옆에 어린 세례 요한이 무릎을 꿇은 모습
라파엘로 산티, ‘Holy family with St.Elizabeth and St.John’, 바로 그 라파엘로다. 라파엘로 산치오가 본명인데 산티라고 줄여서 표기했다.
침대에 누워 있는 남녀와 문틈으로 이들을 지켜보는 노파의 모습이 담긴 캔버스
지우리오 로마노, ‘A pair of lovers’. 두 연인보다 그것을 훔쳐보는 노파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이것도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그림이라고
정교한 금빛 조각 장식 안에 둥근 형태로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가 묘사된 전시물
라파엘로 산티, Madonna and child (The conestabile Madonna)
화려한 금빛 액자 속에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 요셉의 모습이 묘사된 캔버스
성모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안고 있고 요셉이 곁에서 지켜보는 모습이 담긴 캔버스
라파엘로 산티, The holy family
붉은 벽에 대형 캔버스들이 걸려 있고 화려한 천장 장식이 돋보이는 전시실을 관람하는 사람들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리는 남성과 이를 밧줄로 끌어올리는 사람들의 역동적인 모습
리오넬로 스파다, ‘Martyrdom of St.Peter’
천사와 사람들이 노인을 둘러싸고 있는 고전주의 양식의 유화
버날도 스트로지, ‘Tobias healing his father’.
베네치아의 화려한 건물과 배들이 모여 있는 풍경을 담은 대형 유화
안토니오 카날, ‘Recception of the French ambassador in Vinice’
바구니를 들고 미소 짓는 소년과 강아지가 그려진 액자 속 초상화
바구니를 들고 미소 짓는 소년과 강아지가 그려진 초상화의 확대 모습
바톨로미 에스테반 무리요, ‘Boy with a dog’
건물 밖의 사람들과 실내 침대에 누운 노인을 묘사한 고전 회화
바톨로미 에스테반 무리요, ‘Issac blessing Jacob’. 희대의 사기 장면
원형 패턴과 인물화로 화려하게 장식된 돔 형태의 천장
에르미타주는 그림뿐만 아니라 천장 또한 상당히 특색있다
포도송이와 잔을 들고 서 있는 나체 남성의 대리석 조각상
지팡이를 들고 독수리와 함께 앉아 있는 수염 난 남성의 거대한 조각상
아치형 천장과 대리석 기둥이 있는 넓은 전시실에 조각상들이 전시되어 있고 사람들이 관람하고 있다.
유리 진열장 안에 화려한 무늬가 그려진 고대 이집트 목관 두 개가 놓여 있다.
넓은 광장에 높은 기둥과 반원형의 웅장한 건물이 있고, 말이 끄는 마차가 서 있다.

드디어 다 올렸다!!!! 

에르미타주를 하루만에 다 보려면 가이드를 고용하는 편이 나을 것 같다. 가이드들이 하는 것을 슬쩍슬쩍보니 설명도 맛깔나게 잘 해주고 중요한 포인트들만 콕콕 찝어서 알려주기에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다. 그게 아니고 시간도 넉넉하다면 하루에 다 보는 것보다 최소 3일은 잡아야 전시되어 있는 것을 대충이라도 다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만큼 작품이 많으며 그만큼 다리가 아프고 그만큼 정신이 없다. 예술에 문외한이라면 그냥 분위기만 내고 아주 유명한 작가의 작품을 한 번 구경한다는 느낌으로 보는 것이 정신건강에 유익하다. 사람이 많아 붐비고 넓어서 체력적으로도 힘들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는 편이 좋다. 나처럼 미술에 관심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라도 오디도 가이드도 같이 빌려서 한 번 정도는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상트페테르부르크와서 에르미타주 안왔다면 뭘 보고 왔냐는 핀잔을 들을지도?


경비

  • 아침 햄버거 맥주 셋트 430RUB
  • 에르미타주 입장 500RUB 오디오 500RUB
  • 책 450RUB

총 경비 1880RUB

여행 총 경비 525,936원 + 38,555RUB + $1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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