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 프라깨우 중 상층 테라스, 방콕에서 꼭 봐야할 곳

신나서 왕궁에 오긴 왔지만 알고 본 것이라고는 에메랄드 불상뿐이다. 그래서 나머지 내용들은 왕궁 안내 가이드 북을 그대로 썼다. 일단 들어가자마자 건물들이 가장 반짝이고 사람들에게 알 수 없는 위압감을 주는 곳이 있다. 정말 다들 자기도 모르게 이 곳으로 걸어간다는 표현이 맞는데 책자에 그 동네를 “상층 테라스”라고 써놨다.

파란 하늘 아래 둥근 금빛 탑과 화려한 장식의 사원 건물 지붕들이 솟아 있다.
왼쪽이 진신사리가 모셔진 황금빛 둥근탑이 프라씨 랏따나 제디. 그 옆이 ‘몬돕’ 건축양식에 따라 지어진 장서각 태국어로 프라 몬돕.
초록색 공사망이 쳐진 건물 앞에 프라 몬돕이라고 적힌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초록색 그물망으로 덮인 사원 건물 입구 양옆에 무기를 든 금빛 야차 수호신 동상이 서 있다.
프라 몬돕 안에 있는 정교한 자개 장식의 책장 안에는 불교 경전이 잘 보존되어 굉장한 가치가 있다고 하는데 공사중이라 난 못봤다.
화려한 금빛 기둥과 층층이 쌓인 지붕을 가진 사원 건물과 그 옆에 솟은 탑의 모습.
다른 건물과 다르게 지붕모양이 특이하게 생겼다.
꽃무늬와 합장하는 작은 신상들로 정교하게 장식된 사원의 금빛 외벽과 기둥.
왕실 사원이라 그런지 몰라도 기둥이나 조각들의 세공의 세밀함이 다른 사원들과는 차원이 다르게 정교하고 깔끔하다. 특히나 햇빛에 반사되는 금형의 반짝임은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어서 그런지 정말 예술이다.
화려한 유리 장식이 박힌 금빛 기둥 앞에 돌로 만들어진 불상이 앉아 있다.
거대한 금빛 탑과 화려한 기둥을 가진 사원 건물 주변을 관광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하단에 여러 개의 수호신 조각상이 받치고 있는 거대한 금빛 탑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 있다.
금색 쩨디는 부처님의 사리가 보존 되어 있는 곳인데 멀리서 반짝거리는 금색 쩨디가 여기저기 있다. 이 또한 왕실 사원이라서 가능한 것 같다.
화려한 장식의 황금색 반인반조 동상이 서 있는 모습
신화에서 유래된 반인반조의 부조물.
화려한 장식의 황금색 반인반조 동상의 상반신 클로즈업

두서없이 돌아다녔더니 사진도 두서없이 막 찍혔다. 다음에 또 가게 되면 그 땐 가이드 고용해서 봐야지. 정말 돈도 돈대로 쓰고 더위도 먹을만큼 먹었는데 정말 예쁜 눈 앞의 건축물과 장식에 대해 전혀 알 수가 없으니 답답해서 영어로 하는 가이드라도 따라가서 몰래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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