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카잔 대성당, 운 좋게 러시아 정교회 예배를 구경하다-5월 15일-Moscow Kazan cathedral in Moscow, Russia

붉은 벽돌과 흰색 장식이 어우러진 러시아 정교회 성당의 외관

공산당 집회와 함께 마라톤 대회도 진행되고 있다. 여러모로 바쁜 모스크바 주말이다. 또 포스팅 시간이 바뀌었다. 이 포스팅은 오전이다 크렘린 궁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붉은 광장에만 머물르게 된다면 두 개의 러시아 정교회 건물을 볼 수 있다. 하나는 우리가 그간 오락실에서 테트리스를 하며 수 없이 봐왔던 성 바실리 대성당이고 나머지 하나는 한국 사람들에게는 생소하지만 레닌동상처럼 큰 도시에 … 더 읽기

무무, 초행자가 가기에는 너무나도 어려운 곳, 모스크바 뷔페 음식점-5월 15일-MyMy in Moscow, Russia

젖소 무늬 그릇에 다양한 샐러드와 음식들이 담겨 진열장에 층층이 놓여 있는 모습.

점심을 그간 버거킹이나 쉑쉑버거나 스타벅스 커피처럼 우리가 모스크바에 왔는지 뉴욕에 왔는지 헷갈릴 정도로 미국 음식만 먹은 것을 만회하기 위해 러시아 음식을 파는 러시안 프랜차이즈 무무로 정했다. 이름을 보고 “마이마이”라고 읽었는데 키릴 문자로는 소 울음 소리랑 비슷한 “무무”다. 카페 무무 일반적인 레스토랑 시스템은 아니고 뷔페식으로 음식을 하나씩 골라 가져가면 마지막에 내가 선택한 음식으로만 계산을 하는 시스템이다. … 더 읽기

러시아 국립 도서관, 도스토예프스키 따라하기-5월 15일-Russia National Library in Moscow, Russia

보수 공사 중인 러시아 국립 도서관 건물을 배경으로 앉아 있는 도스토예프스키 동상.

유럽 어디를 가도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러시아만큼 확실히 알려주는 곳도 드물다 붉은 광장 근처와 크렘린 안에는 딱히 점심을 먹을 곳이 없다. 그래서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붉은 광장을 잠시 나와 아르바트 거리를 향해 걸었다. 붉은 광장을 나와서 길을 걸으면서 든 생각은 확실히 이 주변의 건물들은 유럽에 온 것을 느끼게 하면서도 건물에 세세하게 조각된 소련시절의 별과 … 더 읽기

알렉산드로프 정원, 점심 먹기 좋은 공원-5월 15일-Alexandrov Garden in Moscow, Russia

물을 뿜어내는 분수대 한가운데에 역동적인 자세를 취한 네 마리의 검은색 말 조각상이 세워져 있다.

정원 초입에 있는 네 마리 말 동상. 꼭 말들이 비데하는 느낌이다. 무명 용사의 묘를 지나면 엄숙했던 분위기를 한 번에 날려주는 아름다운 정원이 나온다. 이 정원은 주코프 동상 맞은편에서부터 있었으나 워낙 근위병 교대식의 인상이 강하기 때문에 눈을 끌지 못했다. 하지만 정원의 후반부에 꽃이 가득한 아름다운 곳이 나온다. 많은 사람들이 벤치에 앉아 구경을 하고 사진을 찍으며 즐겁게 … 더 읽기

무명 용사의 묘와 주코프 장군 동상, 꺼지지 않는 불꽃과 러시아의 근위병 교대식-5월 15일-Tomb of unknown soldiers in Moscow, Russia

무명 용사의 묘 옆 초소에 서 있는 근위병과 타오르는 불꽃

러시아를 둘러보다보면 이 나라가 얼마나 군사력과 군인에게 투자하고 중요하게 생각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과거 소비에트 시절의 잔재들이지만 지하철과 건물 곳곳에는 총을 들고 진격하려는 동상들이 여전히 남아 있으며 전쟁에서 중요한 업적을 세웠던 사람들의 동상이 여기저기 있고 그들 앞에는 항상 붉은 장미가 놓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런 러시아의 애국심을 볼 수 있는 곳이 … 더 읽기

붉은 광장, 실제 러시아의 붉은 세력들과 함께 지켜본 광장-5월 15일-Red square in Moscow, Russia

화려한 장식의 거대한 석조 건물 앞 광장에 붉은 깃발을 든 사람들이 모여 있는 모습.

성 바실리 성당과 크렘린 궁의 망루. 여기가 바로 모스크바의 심장 크렘린 궁과 붉은 광장이다. 붉은 광장. 원래 아름답다의 뜻으로 쓰였지만 공산주의를 거치면서 공산당의 붉은색이 연상되어진 광장. 오전에 도착했을 때, 붉은 광장은 전부 통제되었다. 멀리서 봐도 공산당원들의 집회나 축제같은 모임을 가지고 있는데 그 위세가 대단하다. 나중에 러시아 친구에게 들은 사실이지만 실제 우리가 생각하는 독재를 찬양하는 공산주의자, … 더 읽기

굼 백화점 외관, 정말 크고 미안해지는 백화점-5월 15일-Gum department in Moscow in Russia

당근과 고기가 들어간 볶음밥이 일회용 접시에 담겨 있다.

오늘은 모스크바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붉은 광장과 크렘린 궁 그리고 테스트리로 연상되는 성 바실리 성당을 보기로 한 날이다. 출발하기 전 호텔 앞에 있는 식당에서 간단히 아침을 떼웠다. 이즈마일로보 크렘린은 최악이었지만 이즈마일로보 호텔 근처의 상점들은 대부분 프랜차이즈와 체인점이지만 상당히 마음에 든다. 특히 마트가 싸서 저녁에 마트에서 장을 보고 호텔에서 먹기 매우 편하다. 오늘 아침 식사한 곳 … 더 읽기

바이칼 호수, 시베리아 횡단 열차 팁

러시아어로 쓰인 열차 시간표가 벽에 붙어 있다.

바이칼 호수 리스트비얀카에 숙소를 잡는 것을 추천한다. 올혼 섬에 가게 된다면 리스트비얀카를 거쳐 가기를 추천한다. 모두들 올혼 섬이 더 예뻐서 나중에 봐야 한다고 한다. 바이칼 호수는 5,6,7월이 보기 좋다고 지역 주민이 이야기 했다. 겨울의 바이칼 호수는 그 나름의 재미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여름을 더 추천한다. 바이칼 호수 아래에는 수십만명의 로마노프 왕조의 백군 세력이 잠들어 있다. 시베리아의 … 더 읽기

쉑쉑버거, 러시아에서 뉴욕의 쉑쉑버거를-5월 14일, 모스크바-Shake Shack in Moscow, Russia

붉은색 건물 1층에 자리한 쉑쉑버거 매장 야외 테이블에서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아르바트거리의 쉑쉑버거 슬슬 점심에 먹은 샤슬릭이 소화가 되려해서 저녁 먹을 곳을 이리저리 찾아봤다. 둘 다 3일간 고생한데다 여행 내내 분주히 계속 길 찾느라 나보다 더 스트레스 받고 고생했을 형을 위해 오늘 저녁 선택은 형에게 줬다. 그의 대답은 쉑쉑버거. 뉴욕의 햄버거를 모스크바에서!! 그렇게 가장 자본주의적인 햄버거를 가장 사회주의적인 물론 이제는 아니지만 곳에서 맛보는 특이한 경험을 시작했다. … 더 읽기

푸시킨 생가 박물관, 푸시킨을 위해 러시아어로만 설명을 적어 놓은 집-5월 14일, 모스크바-Pushkin house in Moscow, Russia

손을 맞잡고 있는 남녀 동상의 손 부분 확대 모습

아르바트 거리에 들어서서 DJ가 사람들에게 퍼포먼스를 펼치는 건물을 지나면 바로 옆에 푸시킨 생가 박물관이 있다. 그 덕에 푸시킨 박물관에서도 둠칙둠칙 거의 모든 사람이 제목은 아는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란 유명한 시로 알려진 인물이지만 내가 여기를 방문한 이유는 도대체 푸시킨 부인이 얼마나 이쁘길래 총들고 결투해서 죽었는지 궁금해서이다. 자세한 사항은 위키피디아에서 검색 박물관에 입장하면 영어를 전혀 못하는 박물관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