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왕궁

이제부터 본격적인 왕궁 관광이 시작된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날이 너무 더워서 체력이 바닥나버렸다. 태국의 태양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이다. 물을 꼭 잘 챙겨다녀야지 만만하게 보면 더위먹기 쉽상이다.

유럽풍의 웅장한 베이지색 궁전 건물과 잘 정돈된 정원
혹시 왕이 사는 곳이라서 못들어가게 한 것 아닐까..? 하는 생각만 하고 사진 찍고 패스 건물이 기울어져 있는 것 같은건 기분 탓이다. 절대 대충 찍은게 아니다. 아마도.
사진 촬영 금지, 음료 반입 금지, 모자 탈의를 안내하는 표지판과 돌로 만든 수호신 조각상
왕실 보물이 있는 건물.

관우가 지키고 있는 이 건물은 보이는 것처럼 엄청 예의를 지키고 들어갔다 와야 한다. 쓰여 있듯이 사진도 찍지 못하는 곳인데 들어가면 굉장히 큰 방이 하나 나오고 그 방 안에 그림과 동상들이 여럿 전시되어 있다. 체력이 빠져서인지 중국아줌마 아저씨들이 떼로 휩쓸어가서인지 감흥은 별로 없었다.

아마린 위닛차이 홀이라고 적힌 태국어와 영어 안내판
화려한 금장식과 타일로 장식된 태국 전통 양식의 사원 건물 외관
왕의 결혼식 때 왕이 잠시 머무른다는 곳이다. (한국어로 설명해주는 그룹이 지나가서 몰래 들었다) 신성한 곳이라고 출입이 안된다. 왕궁에서 들어 갈 수 있는 곳이 어딘지 궁금하다. 그나저나 결혼할 때 왕은 몇 미터를 걸어가길래 중간에 쉬는 곳도 있어야 하는걸까.
#왕궁을 막상가니 귀찮아 졌다 #들어갈 수 있는데도 별로 없고.. #보초 아저씨가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