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오리엔탈 나이트클럽, 다낭에서 가장 화려하다는 곳

휴양지에 와서 클럽을 갔던게 발리가 마지막이었던거 같다. 다낭에 와서 막상 쉬다보니 밤에 할게 없다. 술이라도 좀 먹으려고 해도 알쓸의 대명사를 데려온 바람에 술을 깨작~ 깨작 먹다보니 뭔가 재미난 곳에 가보고 싶었다. 그렇게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남자들끼리 온 여행이니 클럽을 가보자!”란 얘기에 바로 검색해서 간 곳이 뉴 오리엔탈 나이트클럽이다.

몸수색한 뒤에 클럽에 들어가니 깜짝 놀랄만한 내부다. 별로 재미없을 줄 알고 기대를 안하고 들어왔는데 들어오니 완전히 다른 세상이다. 봉춤부터 시작해서 러시아인지 어딘지 모델들의 란제리쇼까지 쇼 위주의 클럽이다. 술 값도 비싸고 VIP석이 따로 있어서 외곽에서 쇼를 봐야했지만 기계체조를 보는 것 같은 봉춤과 ‘아스트랄하다’란 말이 어떤건지 알게되는 란제리쇼를 보고나면 술을 산게 아니라 쇼를 샀다는 생각이 든다.

푸른색 조명과 레이저가 화려하게 비추는 나이트클럽 내부의 DJ 부스와 무대 모습.
천장에 대형 스피커가 매달려 있고 보라색 레이저 조명이 무대를 비추는 클럽 내부.
화려한 조명 아래 높은 봉에 매달려 폴댄스를 추는 댄서들과 클럽 안의 사람들.
그냥 봉잡고 추는 춤이 아니다. 정말 현란하게 기계체조를 한다
보라색 조명이 켜진 클럽 무대 위 여러 개의 높은 봉에서 춤을 추는 댄서들.
클럽 안에서 사람들이 생일 축하 문구가 적힌 네온사인과 불꽃이 튀는 병을 들고 있는 모습.
여성의 하반신과 다리 모양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디자인의 남성용 소변기들.
내부 인테리어가 세련됐는데 그 화려함의 끝은 화장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