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그, 이르쿠츠크 맛집

카페 오르그(사실 실제 가게 이름이 ‘오르그’인지도 확실치 않다)에 대한 글을 쓰기 전에 그 동안 지나친 건물들 부터.

검은색 높은 받침대 위에 서서 오른팔을 뻗고 있는 레닌 동상
레닌 동상. 레닌 동상은 도시마다 하나 씩은 있다.
아치형 문과 창문이 있는 분홍색 외벽의 고풍스러운 건물 외관
러시안 아시아 은행
아치형 창문이 늘어선 밝은 색상의 2층짜리 미술관 건물 정면
옛 체육관
광장 중앙에 물을 뿜어내는 크고 둥근 분수대와 주변을 걷는 사람들
이르쿠츠크 시청과 그 앞 광장. 전승기념일 행사를 한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광장 뒤편으로 깃발이 장식된 크고 넓은 회색 관공서 건물
이르쿠츠크 시청. 전승기념일이 지나 퍼레이드를 위해 설치한 의자들이 남아있다.
이르쿠츠크 시내의 도보 관광 경로가 표시된 녹색 선이 그려진 지도 안내판
이르쿠츠크 시내에 있는 오래된 역사적인 건물들을 하나의 루트로 묶어서 지도로 보여준다. 각 유명 건물에 있는 이 지도는 이르쿠츠크를 여행 할 때 좋은 지침이 된다.

사실, 이 레스토랑을 가게 된 것은 그냥 지나가다 너무 배고파서 아무데나 들어갔다. 심지어 막상 들어와보니 지하에 위치한 식당이고 들어서면 굉장히 싸늘한 분위기가 감돌아서 처음에는 당황했다. 막상 음식 나오니 여기만큼 편한 곳이 없다. 맛집이라고 했지만 배가 너무 고팠기에 사실 그렇게 맛있는 집이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입 맛 까다로운 두 사람이 무난하게 음식을 전부 먹었다는 점과 특히 감동적이었던 것은 맛있게 먹으라는 친필의 쪽지를 같이 전해줬다는 점이다. 처음 들어갈 때는 싸늘함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앉아 있을수록 편해지는 이 가게를 추천한다.

노란색 간판과 음식 사진이 붙어 있는 식당 입구
혹시 이 러시아어를 읽고 위치를 확인하실 수 있는 분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주황색 테두리의 그릇에 맑은 국물과 만두, 잘게 썬 허브가 담겨 있다.
뻴메니. 한국의 만두국과 상당히 비슷하다.
하얀 접시 위에 놓인 노릇하게 튀겨진 반달 모양의 빵
친필 쪽지 사진이 없어졌다…
문 너머로 보이는 식당 내부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한 사람이 서 있다.
작고 단출한 공간이다
차량이 많은 도로 중앙에 한국어 노선도가 적힌 흰색과 빨간색 버스가 정차해 있다.
러시아와 부산은 그리 멀지 않습니다.

경비 (1인당)

  • 방 변경 추가 비용 50R
  • 버스 150R
  • 점심 150R
  • 레닌 커피 108R 형이 삼
  • 물 61R, 빵 17R = 88R
  • 저녁 알 수 없음 형이 삼
  • 기차 6,922R
  • 샤워 100R

총 경비 7,460R

여행 총 경비 525,936원 + 11,956R + $5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