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산악인을 만나 또 계획이 틀어지다, 트래킹 조언-1월 1일 세부-in Cebu, Philippines

바다 한가운데 있는 바위 위와 주변 물속에 모여 있는 수많은 사람들

체험 다이빙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리조트 사장님, 리조트 손님(깜박하고 성함을 여쭤보지 못했다), 나 셋이 했다. 리조트 손님이란 사람은 예전에 한 주먹 하셨을 것처럼 굉장히 강하게 생겼는데 두 분이 나누는 얘기가 재밌어서 밥을 다먹고 계속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처음에는 다이빙 이야기를 하다가 내 여행이야기로 넘어갔는데 이야기 하다보니 각자 자기 이야기를 하게 됐다. 놀랍게도 이 게스트는 프로 산악인이였다. … 더 읽기

다시 다이빙을 할 수 있다!!, 체험 다이빙-1월 1일 세부-Diving in Cebu, Philippines

스쿠버 다이빙 장비를 착용하고 물속에서 브이 포즈를 취하는 두 사람

위에 그럴싸한 배가 아니라 아래쪽에 배같지 않아보이는 배를 타고 나갔다. 오전에 대충 배우기는 했지만 그래도 좀 너무 빨리 체험 다이빙을 하는게 아닌가 생각했다. 역시나 바닷바람 마시니 갑자기 머리가 띵한게 현기증이 슬슬 생긴다. 배를 탄 것도 아니고 사람이 배를 끌고 가는데도 배멀미가 나는 듯 하다. 긴장했나보다. 체험 다이빙은 수심 5미터 이하까지만 내려가는 거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 더 읽기

오션블루 스쿠버 다이빙 리조트, 깨끗한 방에 손에 꼽게 친절한 강사를 보유한-1월 1일, 세부-Ocean Blue Resort in Cebu, Philippines

리조트 건물 앞 잔디밭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서 있는 사람

2013년의 새해다. 정확히는 어제 세관에서의 일이 내 새해 최초의 에피소드지만 거기까지 2012년으로 하고 개운하게 자고 일어나서 새해를 맞이했다. 새해 첫 이벤트는 스쿠버 다이빙. 작년 발리가서 10년만에 스쿠버 다이빙 했다가 다 까먹어서 하강도 못하고 나온게 너무너무 짜증나서 이번에 까먹은 부분들을 리뷰도 하고 어드밴스까지 자격증을 올릴 생각이다. 덕분에 인도도 못가고 돈도 엄청 쓰게 되서 아쉬움이 한 가득이었지만 … 더 읽기

세부 공항, 돈벌이를 위해 면세품 찾는 공무원들의 눈을 피해라-2013년 1월 1일, 세부-Cebu Airport in Cebu, Philippines

비행기 창문 밖으로 보이는 도시의 야경과 비행기 날개

하늘에서 본 세부 시티 “오실 때 면세품은 껍데기를 다 벗기고 배낭에 잘 숨겨서 들어오셔야 세관에 걸리지 않습니다.” 난 이게 뭔소리인가 했다. 세부에서 묵기로한 오션블루 리조트 사장님이 전화로 해 주신 이야기인데 이 말이 세부를 오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이야기인지 오기 전까지 몰랐다. 크리스마스도 넘어가고 하고 써야할 신용카드 포인트도 있고해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엄마 가방 하나 사드렸는데 380$정도 … 더 읽기

인천공항 라운지 투어-2012년 12월 31일 서울-Inchoen airport lounge in Inchoen, South Korea

음료 디스펜서와 주류, 음식이 진열된 라운지 바

2012 마지막 날이어서 공항에서 이런 공연도 무료로 하고 있었다. 출발 전 프롤로그 태어나서 처음으로 홀로 장기간 여행을 그것도 해외로 떠난다. 31살인 2012년에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기에 2013년을 좀 다르게 시작하고 싶었다. 먼저 철저하게 계획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이번 여행도 1주일 전부터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그런데 계획을 세우면서 왜 많은 사람들이 한달 여행을 하면 1년 계획하게 … 더 읽기

가기 바로 전에 세운 계획

난 팔랑귀다. 인정한다. 그것도 엄청난 팔랑귀다. 선준이의 말 한마디 “안나푸르나에서 똥 싸 본 사람이 몇이나 있겠냐?” 는 드럽지만 멋있는 말을 듣고 기존에 계획했던 앙코르와트, 수미한테 가기, 그 외의 기타 등등의 계획은 저 멀리 사라지고 오로지 치앙마이 트래킹과 안나푸르나 트래킹이 이 여행의 주가 되어 버렸다. 팔랑귀님께서 계획을 세우면서 실수 한 것들이 있는데 우선 너무 빨리 스쿠버다이빙을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