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 보니 어느새 자야할 시간-2월 26일 시드니-Work at Sydney, Australia

종이 상자 안에 담긴 햄과 버섯이 올라간 피자 한 판과 그 위에 놓인 일회용 포크와 나이프

오늘은 이상하게 호텔에 와서도 계속 일이 생겨서 어느새 저녁시간이 훌쩍 지났다. 어제가 제일 힘든 날인 줄 알았는데 오늘이 되니 정말 운이 좋은 날이었다. 너무 배고파서 결국 호텔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피자를 주문했다. 결국 피자로 떼우다니. 게다가 먹으면서 계속 메일이랑 보고서 작성. 분명 생긴것은 한 판인데 사이즈는 한 조각인 사기당한 피자다. #작긴 했지만 맛은 있더라 #역시 피자헛이 … 더 읽기

Meat & Wine co.에서 저녁먹고 하이드 파크 통해오기-2월 25일 시드니-Move to Darling Harbor for dinner(Meat & Wine Co.) and come back to hotel through Hyde park in Sydney, Australia

가로등이 켜진 밤의 공원 길 끝에 조명을 받은 성당 건물이 있다.

홀리데이 인 팟츠 포인트 간밤에 잘 자는데 밖에서 소리지르는 놈이 하나 있어 중간에 깼더니 아침에 비몽사몽이다. 술 먹고 신난 것은 이해하지만 누군지 찾아내면 패버리고 싶은 것도 좀 이해해 줬으면 한다. 그래도 한국에서 비즈니스로 온 사람들이라면 여기가 최고의 장소라고 생각한다. 주위가 유흥가라서 술 먹고 놀 곳이 많아서 같이 온 상사 접대 하기도 좋고 다른 곳과 다르게 … 더 읽기

시드니 공항에서 킹즈 크로스로-2월 24일 시드니-Move to Kings Cross in Sydney, Australia

택시 뒷좌석에서 바라본 운전석과 앞 유리창 밖의 도로 풍경

비행기를 타고 오면서 옆자리에 앉으신 인상 좋게 생기신 할아버지가 내 옷에 음료수 쏟으시는 불상사가 있었지만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매너가 기본적으로 좋으신데다 비행기를 오랜만에 타셨는지 약간 당황하신 듯하여 최대한 마음 쓰시지 않게 괜찮다고 했다. 생각해보면 오히려 옆에 매너 좋은 분들이 자리를 잡게 되어서 올 때 푹 자고 잘 도착했는데 실수 한 번 때문에 웃음을 잃으신 모습이 너무 … 더 읽기

마티나 라운지, 샤워하기 위해 들린 인천공항 라운지-2월 23일 인천공항-Matina Lounge at Incheon airport, Korea

음료 디스펜서와 뷔페 음식이 진열된 라운지 내부에서 직원과 이용객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일본에 엄마와 여행을 다녀오고 회사에 복귀한 날,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했다. 조그만 원을 만들어 앉아 잠시 회의를 했는데 다들 웃으면서도 뭔가 결심했다는 듯이 말을 시작한다. “시드니! 시드니 좀… 다녀와야 할 것 같은데” 아이고… 이거구나. 일본에서 오자마자 호주라니. 정확히 내가 무서운건 다시 비행기를 타거나 하는 체력적인 부분이 아니다. 회사에서 가는 것이라서 비행기 예약도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