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출입국 카드 재발급 받기, 욕이 절로 나오는 지옥의 레이스-5월 17일-Reissue the Russian immigraion card in Moscow, Russia

한국어 설명이 붉은색 글씨로 적혀 있는 러시아 출입국 신고서 양식

바로 이 카드가 러시아 출입국 카드다. 출처 : 러시아문화원   오늘은 같이 지내는 여행 파트너의 교체가 있는 날이다. 그간 함께 고생했던 승준이형이 상트페테르부르크로 먼저 이동하고 내 여자친구가 휴가를 내서 모스크바로 들어온다. 형이 오전에 공항으로 가고 여자친구가 밤에 들어오기 때문에 중간 빈 시간을 이용해서 기차에서 잃어버린 러시아 출입증 카드를 재발급 받기로 마음 먹었다. 러시아는 특별히 세관신고서나 … 더 읽기

모스크바 국립대학, 엠게우, 스탈린 시스터즈, 참새언덕-5월 16일, 모스크바-Moscow state university and Vorobyoby Gory in Moscow, Russia

양쪽에 대형 시계탑이 있는 모스크바 국립대학 건물의 웅장한 전경

래디슨 로얄 호텔 맞은 편에 있는 러시아 대통령 궁 유람선 환불을 마치고 오늘은 특별하게 여행을 하기로 했다. 줄곧 같이 다니던 형이랑 나랑 따로 이동해서 각자 보고 싶었던 모스크바를 보기로 했다. 생각해보니 너무 붙어다니긴 했다. 게다가 모스크바가 워낙에 넓고 볼 것이 많아서 각자 우선순위가 다를 수 밖에 없어서 오늘 하루는 특별하게 각자 다니기로 했다. 나는 스탈린 … 더 읽기

래디슨 로얄 호텔, 구 우크라이나 호텔, 스탈린 시스터즈 중 하나-5월 16일, 모스크바-Radison Royal hotel, Ukraine hotel in Moscow, Russia

뾰족한 탑이 있는 웅장한 스탈린 양식의 래디슨 로얄 호텔 정면 모습

우선 어제 밤에 먹은 만찬부터 전부 호텔 앞에 있는 마트에서 산 것이다. 따로 나가서 먹을 필요 없이 마트에서 사서 먹는게 최고다. 보드카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서 추천 받은 것. 보드카 포함하여 약 2만원이다. 샤슬릭 기름 쫙 뺀 치킨 이끄라. 러시아에서는 캐비아를 포함 생선 알을 전부 이끄라라고 한다. 위는 저렴한 연어알과 청어알이다. 우리가 아는 캐비아는 30만원 이상의 … 더 읽기

모스크바 크렘린과 붉은광장, 망루와 사원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5월 15일-Kremlin and Red Square, UNESCO Culture Heritage in Moscow, Russia

푸른 하늘 아래 붉은 벽돌로 지어진 크렘린 성벽과 시계탑 망루

크렘린에 들어왔다. 미션 임파서블 4편인가 3편인가에서 탐 크루즈가 연기한 ‘이든’이 다 부셔버리는 크렘린. 이든 개xx 소련의 상징이라서인지 영화때문인지 반공교육을 받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내 기억에는 항상 눈발이 날리는 겨울과 차가운 이미지로만 기억되는 건물이다. 생각해보니 크렘린 안에 뭐가 있는지 하나도 모르지만 크렘린이라는 단어 자체만으로 소련의 강력함과 두려움 그리고 그 속에 있는 신비로운 무언가를 가졌다. 세계 문화 유산으로 … 더 읽기

모스크바 카잔 대성당, 운 좋게 러시아 정교회 예배를 구경하다-5월 15일-Moscow Kazan cathedral in Moscow, Russia

붉은 벽돌과 흰색 장식이 어우러진 러시아 정교회 성당의 외관

공산당 집회와 함께 마라톤 대회도 진행되고 있다. 여러모로 바쁜 모스크바 주말이다. 또 포스팅 시간이 바뀌었다. 이 포스팅은 오전이다 크렘린 궁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붉은 광장에만 머물르게 된다면 두 개의 러시아 정교회 건물을 볼 수 있다. 하나는 우리가 그간 오락실에서 테트리스를 하며 수 없이 봐왔던 성 바실리 대성당이고 나머지 하나는 한국 사람들에게는 생소하지만 레닌동상처럼 큰 도시에 … 더 읽기

무무, 초행자가 가기에는 너무나도 어려운 곳, 모스크바 뷔페 음식점-5월 15일-MyMy in Moscow, Russia

젖소 무늬 그릇에 다양한 샐러드와 음식들이 담겨 진열장에 층층이 놓여 있는 모습.

점심을 그간 버거킹이나 쉑쉑버거나 스타벅스 커피처럼 우리가 모스크바에 왔는지 뉴욕에 왔는지 헷갈릴 정도로 미국 음식만 먹은 것을 만회하기 위해 러시아 음식을 파는 러시안 프랜차이즈 무무로 정했다. 이름을 보고 “마이마이”라고 읽었는데 키릴 문자로는 소 울음 소리랑 비슷한 “무무”다. 카페 무무 일반적인 레스토랑 시스템은 아니고 뷔페식으로 음식을 하나씩 골라 가져가면 마지막에 내가 선택한 음식으로만 계산을 하는 시스템이다. … 더 읽기

러시아 국립 도서관, 도스토예프스키 따라하기-5월 15일-Russia National Library in Moscow, Russia

보수 공사 중인 러시아 국립 도서관 건물을 배경으로 앉아 있는 도스토예프스키 동상.

유럽 어디를 가도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러시아만큼 확실히 알려주는 곳도 드물다 붉은 광장 근처와 크렘린 안에는 딱히 점심을 먹을 곳이 없다. 그래서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붉은 광장을 잠시 나와 아르바트 거리를 향해 걸었다. 붉은 광장을 나와서 길을 걸으면서 든 생각은 확실히 이 주변의 건물들은 유럽에 온 것을 느끼게 하면서도 건물에 세세하게 조각된 소련시절의 별과 … 더 읽기

알렉산드로프 정원, 점심 먹기 좋은 공원-5월 15일-Alexandrov Garden in Moscow, Russia

물을 뿜어내는 분수대 한가운데에 역동적인 자세를 취한 네 마리의 검은색 말 조각상이 세워져 있다.

정원 초입에 있는 네 마리 말 동상. 꼭 말들이 비데하는 느낌이다. 무명 용사의 묘를 지나면 엄숙했던 분위기를 한 번에 날려주는 아름다운 정원이 나온다. 이 정원은 주코프 동상 맞은편에서부터 있었으나 워낙 근위병 교대식의 인상이 강하기 때문에 눈을 끌지 못했다. 하지만 정원의 후반부에 꽃이 가득한 아름다운 곳이 나온다. 많은 사람들이 벤치에 앉아 구경을 하고 사진을 찍으며 즐겁게 … 더 읽기

무명 용사의 묘와 주코프 장군 동상, 꺼지지 않는 불꽃과 러시아의 근위병 교대식-5월 15일-Tomb of unknown soldiers in Moscow, Russia

무명 용사의 묘 옆 초소에 서 있는 근위병과 타오르는 불꽃

러시아를 둘러보다보면 이 나라가 얼마나 군사력과 군인에게 투자하고 중요하게 생각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과거 소비에트 시절의 잔재들이지만 지하철과 건물 곳곳에는 총을 들고 진격하려는 동상들이 여전히 남아 있으며 전쟁에서 중요한 업적을 세웠던 사람들의 동상이 여기저기 있고 그들 앞에는 항상 붉은 장미가 놓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런 러시아의 애국심을 볼 수 있는 곳이 … 더 읽기

붉은 광장, 실제 러시아의 붉은 세력들과 함께 지켜본 광장-5월 15일-Red square in Moscow, Russia

화려한 장식의 거대한 석조 건물 앞 광장에 붉은 깃발을 든 사람들이 모여 있는 모습.

성 바실리 성당과 크렘린 궁의 망루. 여기가 바로 모스크바의 심장 크렘린 궁과 붉은 광장이다. 붉은 광장. 원래 아름답다의 뜻으로 쓰였지만 공산주의를 거치면서 공산당의 붉은색이 연상되어진 광장. 오전에 도착했을 때, 붉은 광장은 전부 통제되었다. 멀리서 봐도 공산당원들의 집회나 축제같은 모임을 가지고 있는데 그 위세가 대단하다. 나중에 러시아 친구에게 들은 사실이지만 실제 우리가 생각하는 독재를 찬양하는 공산주의자,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