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이삭 성당, 외관, 내부-5월 23일, 상트페테르부르크-St. Issac cathedral, Exterior and Interior in St.Petersburg, Russia

잔디밭과 산책로 너머로 보이는 성 이삭 성당의 전체적인 외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와서 처음으로 가게 된 성당은 ‘성 이삭 성당’이다. 아무리 상트페테르부르크가 유럽쪽에 치우쳐 있다 하더라도(핀란드와 한 시간 거리다) 이 곳의 종교는 러시아 정교회이다. 따라서 이 곳의 성당들도 전부 러시아 정교회 성당인데 공산주의 시절 종교가 금지되고 박해 받으면서 많은 성당들이 그 어두운 시기에 파괴된 뒤 민주주의로 바뀌면서 다시 재건한 경우가 많다. 성 이삭 성당 수많은 성인 … 더 읽기

삐쉬키-5월 23일, 상트페테르부르크-ПЫШКИ in St.Petersburg, Russia

하얀 슈가파우더가 듬뿍 뿌려진 둥근 링 모양의 튀긴 도넛

느긋하게 일어나보니 같은 방에서 자던 사람들이 전부 나갔다. 여기 여행 온 사람들 같지는 않고 일하러 온 사람들같아서 늦게 일어난게 괜히 멋쩍다. 일어나서 씻고 대충 돈이랑 여행한 것들을 간략히 정리했더니 배가 고파온다. 남은 돈도 이제 별로 없어 쓰는 것을 더 줄여야한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생각난 것이 삐쉬키다. 모스크바에서 떠나기 전에 먹은 간식같은 빵인데 가격이 엄청 … 더 읽기

상트페테르부르크 넵스키 대로-5월 22일, 상트페테르부르크-Nevsky road at St.Petersburg in St.Petersburg, Russia

운하 양옆으로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늘어서 있고 멀리 화려한 둥근 지붕의 성당이 보이는 풍경

5시쯤 되어서 숙소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최대한 아끼는 여행을 하면서 가장 늘어난 것이라면 단연코 걷는 시간과 거리다. 모스크바에서는 지하철을 이용했지만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경우에는 관광지가 한 곳에 모여 있어 두 다리로 거의 대부분 갈 수 있다. 평균적으로 2만보정도 움직이다보니 뱃살이 점점 빠지다 못해 거울을 보면 살이 쪽 빠진게 느껴질 정도다. 살빠지는 것도 좋지만 걸어다니다보니 여행 온 지역에 대해 … 더 읽기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주말-5월 22일, 상트페테르부르크-a Weekend at St.Petersburg in St.Petersburg, Russia

공원 나무 사이에서 사람들이 자전거와 짐을 두고 모여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티무르에게 제대로 신세를 지고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내로 돌아왔다. 다른 러시아 친구인 올렉을 보기 위해 시내로 들어왔는데 공원에서 슬랙라인을 타고 있다고 하여 공원으로 향했다. 돌아오는 길에 티무르와 러시아의 복지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 결혼 후 아이를 둘 가지면 둘째부터 약 5천만원 정도를 준다고 한다. 이 돈은 주택담보대출과 교육비로만 쓸 수 있도록 제한되어 있다고 한다. 원래는 천오백만원정도였지만 환율이 급락하는 … 더 읽기

아리쉬크 카스텔-5월 22일, 상트페테르부르크-Forteresse d’Orechek in Шлиссельбург, Russia

배 위에서 바라본 강 건너편 섬에 자리 잡은 요새와 성벽의 모습

무한 반복 사우나 후 침대에 눕고나서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꿀잠도 이런 꿀잠이 없다고 생각 될 정도로 세상 모르고 잤다. 아침에 일어나니 일어나자마자 아침밥이 차려졌다. 정말 이런 호사를 대접해 주다니 계속 감탄과 감사를 하는 중이다. 티무르가 오늘 상트페테르부르크로 돌아가기 전에 자기 동네인 실리셀부르크 근처에 있는 아리쉬크 카스텔을 보여주고 싶다고 한다. 지도에서 찾아보니 영어로는 Forteresse d’Orechek인데 … 더 읽기

다차에서 바냐, 러시아식 사우나-5월 21일, 상트페테르부르크-Banya in Dacha in St.Petersburg, Russia

나무로 마감된 사우나 내부 벤치 위에 붉은색 플라스틱 대야들이 놓여 있는 모습

에르미타주를 다 둘러보고 러시아에 오게한 장본인 중 하나인 티무르를 만나기로 한 장소로 향했다. 바로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같은 프로젝트를 하면서 친해졌는데 한국에 올 때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자랑과 꼭 한 번 오라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이야기했던 친구다. 그 때마다 항상 이야기했던 것이 ‘러시아 사우나’이다. 오게되면 다른건 몰라도 러시아 사우나는 꼭 같이 해야한다면서 거의 노래를 부르다시피 말했다. 오후 … 더 읽기

에르미타주 박물관 미술품들, 다빈치 작품 외-5월 21일, 상트페테르부르크-Hermitage in St.Petersburg, Russia

화려한 샹들리에와 대형 태피스트리가 장식된 넓은 박물관 홀에 많은 관람객이 모여 있다.

예고한대로 남은 사진들 전부 업로드다. 또 다시 말하지만 에르미타주 홈페이지에서 훨씬 제대로 볼 수 있다. 이 포스트는 개인적인 단순한 기록용이다. 파올로 디 지오바니 페이 ‘Madonna and child with two angles’. 예수도 천사들도 조금 독특하게(못생..긴..) 생겼다. 시모네 마르티니, ‘Madonna from an Annunciation’ 이탈리아관 필리포 리피, ‘The vision of St. Augustine’ 라파엘로 보티치니, ‘The adoration of the … 더 읽기

에르미타주 박물관 미술품들, 네덜란드 작품-5월 21일, 상트페테르부르크-Hermitage in St.Petersburg, Russia

붉은 벽에 여러 점의 명화가 걸려 있고 대리석 기둥과 조각상이 있는 에르미타주 박물관 내부 전시실

지난 번에 이어 에르미타주에서 직접 보고 찍은 그림들이다. 다시 말하지만 에르미타주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보는 것이 더 나으며 그것보다 실제로 가서 보는 것이 더 낫다. 에르미타주에 대한 감상이나 그림에 대한 표현처럼 고차원적인 능력은 내 블로그에서는 볼 수 없을 것이다. 에르미타주 홈페이지 아래 링크 누르면 이동 됨 에르미타주 홈페이지 중 작가 카테고리 게리트 반 혼토르스트, ‘그리스도의 유년시절’, … 더 읽기

에르미타주 박물관 미술품들, 렘브란트 작품-5월 21일, 상트페테르부르크-Hermitage in St.Petersburg, Russia

붉은 망토를 입은 노인이 무릎 꿇은 남자의 등을 감싸 안고 있는 유화 부분

에르미타주가 루브르나 대영박물관과는 다른 차이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수집품에 있는데 다른 대형 박물관들이 약탈한 미술품으로 박물관이 구성되었다면 에르미타주는 직접 사들인 것과 선물로 구성되었다는 점이다. 약탈한 수집품이라서 대영박물관의 입장료는 무료이나 루브르는 입장료가 존재한다. 유럽에서 양심없는 것으로는 프랑스가 최고인 것 같다.돌려달라고 해도 안주잖아 아래의 작품명 중 대부분은 영어로 된 제목을 그대로 직역한 것이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불리는 것과 … 더 읽기

에르미타주 박물관, 세계 3대 박물관-5월 21일, 상트페테르부르크-Hermitage in St.Petersburg, Russia

에메랄드빛 외벽과 흰색 기둥이 어우러진 화려한 궁전 건물 앞의 둥근 분수대

겨울 궁전. 겨울 궁전과 옛 참모 본부 등에 미술품을 보관하여 에르미타주 박물관이라 부른다. 에르미타주, 심지어 이름도 에르미타시, 타쥐, 따쥐, 따쥬 등 뭘로 불러야하는지도 헷갈리는 곳. 루브르 박물관, 대영 박물관과 더불어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 항상 세 번째는 글쓰는 사람 맘대로 바뀐다 램브란트, 피카소,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등 미술에 문외한인 나도 아는 작가들의 작품들이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