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쉬크 카스텔-5월 22일, 상트페테르부르크-Forteresse d’Orechek in Шлиссельбург, Russia

배 위에서 바라본 강 건너편 섬에 자리 잡은 요새와 성벽의 모습

무한 반복 사우나 후 침대에 눕고나서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꿀잠도 이런 꿀잠이 없다고 생각 될 정도로 세상 모르고 잤다. 아침에 일어나니 일어나자마자 아침밥이 차려졌다. 정말 이런 호사를 대접해 주다니 계속 감탄과 감사를 하는 중이다. 티무르가 오늘 상트페테르부르크로 돌아가기 전에 자기 동네인 실리셀부르크 근처에 있는 아리쉬크 카스텔을 보여주고 싶다고 한다. 지도에서 찾아보니 영어로는 Forteresse d’Orechek인데 … 더 읽기

다차에서 바냐, 러시아식 사우나-5월 21일, 상트페테르부르크-Banya in Dacha in St.Petersburg, Russia

나무로 마감된 사우나 내부 벤치 위에 붉은색 플라스틱 대야들이 놓여 있는 모습

에르미타주를 다 둘러보고 러시아에 오게한 장본인 중 하나인 티무르를 만나기로 한 장소로 향했다. 바로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같은 프로젝트를 하면서 친해졌는데 한국에 올 때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자랑과 꼭 한 번 오라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이야기했던 친구다. 그 때마다 항상 이야기했던 것이 ‘러시아 사우나’이다. 오게되면 다른건 몰라도 러시아 사우나는 꼭 같이 해야한다면서 거의 노래를 부르다시피 말했다. 오후 … 더 읽기

에르미타주 박물관 미술품들, 다빈치 작품 외-5월 21일, 상트페테르부르크-Hermitage in St.Petersburg, Russia

화려한 샹들리에와 대형 태피스트리가 장식된 넓은 박물관 홀에 많은 관람객이 모여 있다.

예고한대로 남은 사진들 전부 업로드다. 또 다시 말하지만 에르미타주 홈페이지에서 훨씬 제대로 볼 수 있다. 이 포스트는 개인적인 단순한 기록용이다. 파올로 디 지오바니 페이 ‘Madonna and child with two angles’. 예수도 천사들도 조금 독특하게(못생..긴..) 생겼다. 시모네 마르티니, ‘Madonna from an Annunciation’ 이탈리아관 필리포 리피, ‘The vision of St. Augustine’ 라파엘로 보티치니, ‘The adoration of the … 더 읽기

에르미타주 박물관 미술품들, 네덜란드 작품-5월 21일, 상트페테르부르크-Hermitage in St.Petersburg, Russia

붉은 벽에 여러 점의 명화가 걸려 있고 대리석 기둥과 조각상이 있는 에르미타주 박물관 내부 전시실

지난 번에 이어 에르미타주에서 직접 보고 찍은 그림들이다. 다시 말하지만 에르미타주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보는 것이 더 나으며 그것보다 실제로 가서 보는 것이 더 낫다. 에르미타주에 대한 감상이나 그림에 대한 표현처럼 고차원적인 능력은 내 블로그에서는 볼 수 없을 것이다. 에르미타주 홈페이지 아래 링크 누르면 이동 됨 에르미타주 홈페이지 중 작가 카테고리 게리트 반 혼토르스트, ‘그리스도의 유년시절’, … 더 읽기

에르미타주 박물관 미술품들, 렘브란트 작품-5월 21일, 상트페테르부르크-Hermitage in St.Petersburg, Russia

붉은 망토를 입은 노인이 무릎 꿇은 남자의 등을 감싸 안고 있는 유화 부분

에르미타주가 루브르나 대영박물관과는 다른 차이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수집품에 있는데 다른 대형 박물관들이 약탈한 미술품으로 박물관이 구성되었다면 에르미타주는 직접 사들인 것과 선물로 구성되었다는 점이다. 약탈한 수집품이라서 대영박물관의 입장료는 무료이나 루브르는 입장료가 존재한다. 유럽에서 양심없는 것으로는 프랑스가 최고인 것 같다.돌려달라고 해도 안주잖아 아래의 작품명 중 대부분은 영어로 된 제목을 그대로 직역한 것이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불리는 것과 … 더 읽기

에르미타주 박물관, 세계 3대 박물관-5월 21일, 상트페테르부르크-Hermitage in St.Petersburg, Russia

에메랄드빛 외벽과 흰색 기둥이 어우러진 화려한 궁전 건물 앞의 둥근 분수대

겨울 궁전. 겨울 궁전과 옛 참모 본부 등에 미술품을 보관하여 에르미타주 박물관이라 부른다. 에르미타주, 심지어 이름도 에르미타시, 타쥐, 따쥐, 따쥬 등 뭘로 불러야하는지도 헷갈리는 곳. 루브르 박물관, 대영 박물관과 더불어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 항상 세 번째는 글쓰는 사람 맘대로 바뀐다 램브란트, 피카소,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등 미술에 문외한인 나도 아는 작가들의 작품들이 … 더 읽기

볼샤야 모르스카야 인, 상트페테르부르크 백패커 추천 숙소, 무려 일주일이나 지낸 호스텔-5월 21일, 상트페테르부르크-Volshaya Morskaya Inn in St.Petersburg, Russia

식탁과 가스레인지, 드럼 세탁기가 놓여 있고 창문으로 빛이 들어오는 소박한 공용 주방.

상트페테르부르크 새벽 4시반, 러시아에 와서 기차만 타면 항상 새벽에 도착한다. 물론, 이 기차가 싸서 타는 것도 있지만 아침에 굉장히 피곤한 상태에서 숙소를 찾는 것은 쉽지만은 않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이 운행을 시작하자마자 첫 차를 타고서는 출발하기 바로 전에 예약한 숙소로 향했다. 이메일로 일찍 도착한다고 말하고 Early check-in이 되냐고 물어봤더니 300루블이라고 답변이 돌아온다. ‘아니 방 값이 300루블인데 체크 … 더 읽기

갔었던 모스크바 지하철역들, 모스크바-Moscow subway stations, Russia

노란색 아치형 천장에 화려한 샹들리에와 흰색 부조 장식이 있는 모스크바 지하철역 내부

이번 포스팅은 줄줄이 사진만 나열되어 있다. 모스크바에 오자마자 처음 본 역, 콤소몰스카야 (Komsomolskaya) 주요 거주지였던 파르티잔스카야(Partizanskaya) 아르바트거리에서 가까운 스몰렌스카야(Smolenskaya), 아르바트스카야 역도 가까이 있다. 이 강아지가 행운을 준다는 그 강아지다. 이 닭도 행운을 준다는 속설이 있는지 반질반질했다. 행운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동상들은 반질반질하다. 병사와 함께 있는 강아지를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설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는 … 더 읽기

모스크바 지하철, 모스크바의 지하궁전, 모스크바-Moscow subway stations, Russia

지하철 객차 창문에 붙어 있는 와이파이 안내 스티커

모스크바하면 떠오르는 것이 붉은 광장이나 성 바실리 성당이 있겠지만 또 한가지 독특한 것이 있다면 지하철역이다. 별명이 ‘지하궁전’인 모스크바 미뜨로(지하철의 러시아어)는 그 이름만큼이나 역사와 루머와 이용객이 길고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우선,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모스크바 지하철의 독특함은 어느 역을 가든 탄광에 들어가는 느낌이 드는 아주 깊이 있는 역과 이 깊은 곳까지 쾌속으로 움직이는 … 더 읽기

상트페테르부르크로, 다시 기차에 몸을 싣다-5월 20일, 모스크바-To St.Petersburg, Russia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가 적힌 9호차 안내판이 붙어 있는 회색 기차의 문이 열려 있다.

스파르카 모스크바의 홈구장. 지하철 역 가는 길에 있다. 오늘 오후 4시에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는 기차를 탄다. 시간이 넉넉할 줄 알았는데 기차역까지 초행길이고 밖에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비가 줄곧 내려 오늘은 특별히 어디 가지 않고 호스텔에서 최대한 늦게까지 빈둥대다가 밖으로 나왔다. 사실 비도 문제였지만 지금 내 몸상태가 그리 좋은 편만은 아니다. 짐이 내가 견딜 수 있는 몸보다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