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계획 없는 막무가내 여행이 시작됐다. 그래도 이 날까지는 오전 오후에 서핑하러 잘 나갔다. 무려 새벽 6시에 서핑을 해야하는데도 불구하고.


마카로니에서 저녁
역시나 같은 서핑 스쿨을 듣던 김여사님과 어제 만난 민하형과 저녁을 먹기로 했으나 모두들 나의 길 찾는 능력을 과대 평가 하였다. 꾸따에서 유명한 골목길인 “뽀삐스 원” 입구에서 만나기로 하였는데 5분이면 가는 길을 길을 잃고 40분만에 도착했다. 덕분에 형은 만나지도 못했다.
내가 늦고 싶어서 늦는게 아냐… 진짜 길치에 방향치라 길을 자주 잃는다고.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서 꾸따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디스커버리 몰안에 있는 오션스 27(Oceans 27)에서 칵테일 한 잔 마시고 헤어지기로 했다.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다가 밖에서 보이는 분위기부터가 다른 바를 찾았다. 문제는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