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타워 - 대구

여행을 갔다고 하기는 좀 뭐하고 재욱이가 서울로 돌아오는데 그 짐을 옮겨주기 위해 대구를 갔고 우연치 않게 승준이형과 연락이되서 세 명이 대구 부산 여행을 하게 되었다. 승준이형이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느라 운전을 맡아 고생이 많으셨다. 여튼 여행같지 않은 여행 시작.

안개가 낀 흐린 날씨에 고속도로를 달리는 여러 대의 자동차와 버스
서울에서 대구가는 길은 재욱이가 운전. 아무리 긴장을 안하려고 해도 심장이 천천히 뛰지 않았다.
어두운 밤하늘 아래 불빛이 켜진 도심과 아파트 단지의 야경
저녁에 대구에 도착하자마자 곧장 출발한 우방타워
밤에 환하게 조명이 켜진 야외 시설과 그 주변의 도시 불빛
도시의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전망대 테라스에 서 있는 두 사람
어두운 밤하늘을 배경으로 노란색 조명이 밝게 켜진 높은 타워
보면 알겠지만 문 닫아서 못 올라가고 밑에서만 어슬렁 어슬렁 거렸다.

다음은 승준이 형의 단골 이자카야 집으로 이동

나무 상자에 담긴 투명한 잔에 술이 채워져 있고 뒤로 생선회가 놓인 테이블
나무 상자 안에 놓인 투명한 유리잔에 술이 가득 담겨 있는 모습

형이 알려준 마츠잔. 일본어 그대로 하게 되면 “대박잔”이 되는데 찾아보니 요즘에는 나무 말고 도자기나 유리로 한다고 한다. 하지만 적목의 향이 배인 은은한 사케를 맛보고 싶다면 나무로 된 마츠잔을 먹어보길 바란다. 이 집 이름을 잊었는데 새우 튀김이 매우 괜찮았고 타코 와사비도 서울과 스타일이 달랐다. 대충 이렇게 간단히 때우는 것보면 알겠지만 술만 기억나고 나머지는 그냥 뭐 그냥 그래서 기억도 안난다.

#우방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