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패 게이트 근처 식당-1월 8일 치앙마이-near Tha Phae Gate in Chiang Mai, Thailand

파란색 접시에 담긴 흰쌀밥과 다진 고기 볶음, 그리고 스테인리스 물컵.

한숨 푹 자고 나니 치앙마이다. 코 고는 사람이 있었으면 편히 못 자는 편인데 정말 다행스럽게 기차 한 칸에 코고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 신이 나를 완전 보살피다 못해 안고 가나보다. 누가 나한테 방콕에서 치앙마이 가는 법에 대해 묻는다면 기차 1층 침대 칸을 추천해주고 싶다. 연인이 간다면 위 아래를 예약하고 키 작은 사람(대체로 여자)이 위에서 … 더 읽기

치앙마이 가는 길, 추천하고 싶은 침대 기차-1월 7일 방콕-To Chiangmai, Thailand

달리는 툭툭 뒷좌석에서 바라본 운전사의 뒷모습과 거리 풍경

첫 관광을 마치긴 했지만 사실 어제 그렇게 술을 먹고 관광을 제대로 하기란 무리가 있었다. 다른 사람들도 관광하는 내내 표정이 어두웠고 사실 관광보다 뭔가 뜨끈한 김치찌개나 콩나물 해장국이 필요했다. 오늘 다들 각자의 스케쥴에 맞게 이동해야해서 왓포를 보고 헤어질 계획이었지만 속도 안좋고 이렇게 헤어지기도 아쉬워서 점심이라도 같이 먹고 가는 걸로 했다. 그렇게 이동한 시장… 뭣 모르고 일단 … 더 읽기

왓포, 드디어 하이라이트인 와불상을 보았다-1월 7일 방콕-Wat Pho in Bangkok, Thailand

불상의 발바닥에 새겨진 다양한 문양과 그림들

아래부터는 Buddhist temples of Thailand 출처. 왓포는 1789년 라마 1세부터 짓기 시작해서 16년 후에 완공되었다. 16세기에 왓 포타람이 있던 자리에 지어서 라마 1세가 왓 프라 체투폰이라 이름 붙였지만 사람들은 왓 포타람에서 왔다는 뜻의 왓포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그래서 이름이 두 개다) 왓포는 2008년 유네스코에 세계 기록 유산으로 지정되었을 정도로 가치가 굉장히 높게 평가 받고 있는 문화재이다. … 더 읽기

왓 프라 체프톤 사원, 왓포가 있는 사원-1월 7일 방콕-Wat Phra Chetuphon in Bangkok, Thailand

푸른 나무와 바위로 꾸며진 정원에 모자를 쓴 인물 모양의 석상들이 세워져 있고 뒤로 사원 탑이 보인다.

왓 프라 체투폰(Wat Phra Chetuphon 발음이 맞는지는 모르겠다). 일반적으로 왓포(Wat Pho)라고 불리는 사원에 도착했다. 이 사원이 유명한건 세계적으로 유명한 46m짜리 와불상 때문이다. 또한 Buddhist temples of Thailand 책에 따르면 방콕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넓은 사원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다른건 모르겠고 관광객들이 정말 많다. 서울가면 63빌딩은 꼭 가는 것처럼 미술품에 대해 관심이 있든 없든 방콕에 왔으면 사진이라도 … 더 읽기

프라 아팃 항구 (방람푸), 배타고 방콕을 구경할 수 있으며 왓포와 왕궁으로 가는 특별한 루트-1월 7일 방콕-Phra Arthit Pier(Banglumpoo) in Bangkok, Thailand

강물 위로 배들이 떠 있고 멀리 뾰족한 탑 모양의 사원이 보이는 풍경

스타벅스에서 고소 당한 스타벙 커피. 웃자고 한거에 죽자고 달려들다니 돈만 아는 놈들이란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직접 가보면 굉장히 작고 여유가 넘치는 커피 툭툭이다. 새벽까지 술먹고 신나게 흔드시다 다음날 일어나려니 죽을 맛이다. 10시에 게스트하우스 앞에서 만나 관광하러 가자고 했지만 당연히 절반 이상은 지각이다. 숙취때문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좀 더 늦게 나타나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맛이 갔다. 모든 … 더 읽기

카오산 로드, 결국 찾은 술친구들-1월 6일 방콕-Khaosan Road in Bangkok, Thailand

길 양옆으로 노점과 야외 테이블이 늘어선 거리를 걷고 있는 사람들

길바닥에 앉아서 한국사람처럼 생긴 아시아인들의 뒤를 캐며 그들의 입에서 어떤 언어가 나오는지 한참을 주시하고 있었다. 하지만 전부다 영어. 또 영어. 아니 왜 동양인들은 전부다 영어만 쓰는거지? 영어가 주언어인 나라도 별로 없으면서!! 조마조마하게 기다리다가 바로 옆에서 한국어가 들렸다. 정말 너무도 기쁜 마음에 인사고 뭐고 없이 “한국 분이세요?” 라고 물어버렸다.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와 여자가 말하고 있었는데 … 더 읽기

카오산 로드,내 태국여행의 시작과 꿀잠과 꿀파타이를 준 곳,-1월 6일 방콕-Khaosan Road in Bangkok, Thailand

스테인리스 볼에 담긴 썰어놓은 라임과 다진 마늘 등 요리 재료들.

카오산 로드 근처에 오는 버스서 내리기는 했지만 솔직히 내린 곳이 어딘지는 전혀 모르겠다. 그럴 땐 무작정 걷는게 최고. 그리고 이 선택이 정말 최악이었다는건 1시간 반동안 헤맨 후에 알았다. 카오산 로드 한국식으로 발음하자면 ‘타논 까오잔’이 비슷한 발음인 것 같다. 카오산으로 발음해서는 사람들이 못알아 듣는다. 카오산 로드의 숙박시설은 가격이 비싸면서 숙소가 좋지 않다는 평이 많았다. 게다가 자주 … 더 읽기

카오산 로드 가는 길-1월 6일 방콕-Move to Kaosan Road in Bangkok, Thailand

자동 발매기 앞에서 표를 구매하는 사람들

방콕 지하철 노선도 (출처 : http://www.urbanrail.net/as/bang/bangkok.htm) 첫 시작부터 택시타고 돌아다니면 혼자 배낭여행 나온 기분이 반감 될 것 같았다. 잠도 한 숨 못 잔 최악의 컨디션이지만 택시를 제외한 대중교통 이용해서 첫 숙박지인 카오산 로드로 가기로 했다. 책을 이리보고 저리봐서 얻은 교통정보를 정리해보면 일단 방콕에는 1개의 MRT(지하철), 2개의 BTS(지상철), 공항철도가 있다. 대중교통이라 할 만 한 것은 버스, … 더 읽기

수완나품 공항-1월 6일 방콕-Suvarnabhumi Airport in Bangkok, Thailand

비행기 창문 밖으로 비행기 날개와 아래로 넓게 펼쳐진 지상의 풍경이 보입니다.

방바라방방 방콕!! 이제 방콕이다. 방에 콕 박혀 있을 때나 쓰던 방콕을 진짜 오다니. 필리핀이랑 다르게 공항도 굉장히 좋고 (아 생각해보니 세부공항이랑 비교하고 있었네.. 마닐라 공항도 좋다) 특히 세관이나 여권검사할 때 말도 안되는 트집을 안잡아서 좋다. (이건 마닐라보다 좋음! 특히 직원들이 웃는다!!!) 태국어가 워낙 신기하게 생겨서 어리버리하고 있었더니 직원이 와서 이거해라 저거해라 친절하게 알려주고 간다. 이건 … 더 읽기

태국으로-1월 5일 마닐라-to Thailand

비행기 창문 밖으로 보이는 어두운 밤하늘과 불빛이 반짝이는 도시 야경

마닐라아아아아아아~~~ 이건 너무 배고프지만 돈이 얼마 없는 여행객만 먹는 만두다. 진짜 맛없다. 마닐라 공항은 깨끗하고 치안도 좋아서 노숙하기 좋다. 그래도 땅바닥 추우니 입 돌아가는 것 조심해야한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가게들이 열린다. 아침부터 산 미구엘. 이런저런 고난 끝에 마닐라에 도착했다. 마닐라 공항은 신기하게도 경유하는 손님도 공항 밖으로 아무 제재없이 나갈 수 있다. (다른데도 똑같나?? 경유를 처음해봐서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