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파이어 패스, 칸차나부리에서 가장 만들기 어려웠던 기차 구간-4월 11일 칸차나부리-Hellfire Pass. in Kanchanaburi, Thailand

다진 고기와 파가 들어간 맑은 국물이 초록색 그릇에 담긴 모습

아침 두 번 밖에 일어나지 않았지만 지금 묵고 있는 ‘강에 떠 있는 집’은 참 마음에 든다. 특히나 아침의 상쾌함은 처음 느껴보는 것이라 표현하기가 어렵다. 가장 비슷했던 순간이 캠핑을 하고 텐트에서 막 나왔을 때다. 돈을 내가 지불하지 않아서 가격을 모르겠지만 누가 칸차나부리에 여행을 간다고 하면 꼭 추천해 주고 싶은 리조트이다. (이전에 포스트에도 적었지만 이름은 “리버 콰이 … 더 읽기

수라스리 시장, 어딘지 모르겠는 시장에서 저녁 식사 구입-4월 10일 칸차나부리-Surasri Market, Buy the dinner. in Kanchanaburi, Thailand

지붕이 있는 야외 시장에서 바나나와 여러 물건을 파는 상인들과 오토바이를 탄 사람

현지인인 친구들과 여행을 다닐 때 가장 행복한 점은 내가 밥 먹을 곳을 굳이 찾을 필요없이 알아서 찾아준다는 것이다. 이제는 서로가 당연한듯이 나는 차에서 자빠져 자고 다들 신나게 수다를 떨며 이동을 하다가 왠 동네 5일장같은 곳에 내려 저녁 장을 보게 되었다. 그나저나 이 시장은 뭐이리 작냐… 아무래도 이번 포스트는 대충 사진으로 떼워야겠다. 아무리 머리를 쥐어 벅벅 … 더 읽기

‘나레수안 대왕6’ 촬영지, 한국처럼 유명 드라마 촬영지를 관광지로 만든 곳-4월 10일 칸차나부리-The set for movie ‘Legend of king Naresuan 6’ in Kanchanaburi, Thailand

하얀 성벽 입구 양옆을 지키고 있는 두 개의 거대한 무사 동상

전에 갔던 호랑이 동굴 사원에서 너무 걸어다녔는지 차에서 완전 깊이 잠이 들었다. 얼마나 깊이 잤던지 몇 시간 잤는지에 대한 감도 없는 채 일어났다. 눈 떠서 정신차려보니 이건 또 왠 황무지 허허벌판에 와있다. 뭐지..? 얘네 또 어디로 데려온거야… 나레수안 대왕6 촬영지 허허벌판도 너무 허허벌판이다. 게다가 이 어울리지 않는 관우상은 뭘까… 다들 목이 말랐는지 이 알 수 … 더 읽기

왓 텀 쓰아와 왓 탐 카오 노이, 호랑이는 기억안나고 계단만 기억에 남은 태국 호랑이 동굴 사원 중 하나-4월 10일 칸차나부리-Wat Tum Sua and Wat Than Kao Noi, one of the tiger cave temple in Kanchanaburi, Thailand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호랑이 동상과 그 주변의 식물들

왓 텀 쓰아 점심 잘 먹고 (물론 얘네만..) 애들이 ‘타이거 템플’이라고 말하는 ‘왓 텀 쓰아’에 왔다. 구글링해서 찾아보니 ‘호랑이 동굴 사원’이 더 정확하다. 실제 호랑이가 있는 사원도 있지만 여기는 호랑이는 없고 호랑이가 살았던 동굴만 있다고 한다. 호랑이가 살았던 곳이라서 그런가 무슨 사원이 전부 산 꼭대기에 있다. 관광이 아니라 체력단련을 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건 … 더 읽기

코 아우 보트 레스토랑, 칸차나부리에서 이름있는 면요리(꿔이 띠아오 르아) 전문 레스토랑-4월 10일 칸차나부리-Ko Au boat restaurant which is famous noodle(Kuay meow rue) restaurant in Kanchanaburi, Thailand

돼지 껍데기 튀김이 고명으로 올라간 비빔 쌀국수

점심 신나게 구경했으니 이제 밥 먹으러 이동한다. 딱히 점심이라 먹는 것은 아니고 정말 말그대로 구경을 했으니 먹으러 가는 것이다. 호빗이 하루 아홉끼를 먹던가…? 얘네도 거의 그 수준에 가깝게 계속 먹는다. 난 아직 아침에 먹은게 소화조차 되지 않았는데 도대체 어떻게 된 위장인지 계속 먹는다. 역시나 나한테는 선택권이란게 없기 때문에 밥먹으러 이동. 태국 친구가 써준 발음은 Kwy … 더 읽기

영화때문에 너무 유명해진 2차 세계대전의 유물 콰이강의 다리-4월 10일 칸차나부리-The bridge on the river Kwai in Kanchanaburi, Thailand

강을 가로지르는 검은색 철교 주변의 광장에서 관광객들이 다리를 구경하는 모습.

리버 콰이 보타닉 가든 리조트 어제 장시간 차를 타고 와서 그런지 다들 늦게 일어난다. 강쪽으로 난 문을 여니 콰이강이 잔잔히 흐르고 있다. 이전부터 이런 광경을 상상을 하기는 했지만 직접보니 강 위에 세운 집보다 운치있는 장소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밤에는 소리로 매력을 보였다면 아침에는 시각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리조트이다. 물 위에 떠 있는 집이 여러 … 더 읽기

다시 간 태국. 송크란 축제기간에 칸차나부리로 여행-4월 9일 방콕-Move to Kanchanaburi, Thailand

불이 켜진 신선로 모양의 냄비와 채 썬 당근이 올라간 커다란 생선튀김, 여러 종류의 소스가 테이블에 놓여 있다.

다시 태국으로 3년전, 우연히 치앙마이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리면서 생긴 인연을 계기로 가고 싶은 많은 곳이 남아 있지만 다시 태국으로 출발한다. 께(Kae), 꿍(Kung), 렉(Lek)이 이번 송크란 축제 때 칸차나부리로 여행을 간다고 알려왔는데 우연히도 그 기간에 휴가를 낼 수 있어 같이 여행을 가기로 했다. 사실, 갈까 말까 굉장히 고민을 했는데 그 이유로 일단, 모두 여자다. 내가 사심이 있어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