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 게스트하우스, 차야 마사지-1월 11일 치앙마이-, Isra Guesthouse, Chaya Massage shop in Chiangmai, Thailand

이스라 게스트하우스의 입구와 붉은색 철제 대문

치앙마이 트래킹을 가기 전 일행 중에 남자 동생이 자기는 가난한 여행자라면서 묵고 있는 숙소가 엄청 싸니 그리로 오라고 하여 올드시티로 오자마자 Isra 게스트하우스로 이동했다. 사실 나는 장기 여행자라고 말하기에는 기간이 짧다보니 숙소를 구하는데 있어 3만원정도면 만족하고 지냈는데 6개월 이나 1년씩 여행하는 사람들은 최대한 싼 방을 구하려고 노력한다. 나중에 때가 되면 나도 그런 여행을 할지도 모르니 … 더 읽기

치앙마이 트래킹 중 하산-1월 11일 치앙마이- Chiang Mai Tracking in Chiang Mai, Thailand

산맥이 겹겹이 보이는 풍경을 배경으로 바나나 나무와 마른 옥수수대가 서 있다.

치앙마이 트래킹 간다고 들떠서 옷은 하나도 안챙겨간 것을 정말 말그대로 뼈저리게 후회한 밤이었다. 태국의 뜨거운 심장을 가진 청년의 긴 태국 이야기를 듣고 내 침대로 왔는데 와… 춥다. 그래봐야 우리나라 가을 정도의 날씨지만 술까지 마시니 정말 추워서 자동으로 새우가 되었다. 못해도 바람막이라도 가져왔으면 이러지 않을텐데 반팔에 반바지 입고는 너무너무 춥다. 다음에 이걸 또 할지 안할지 모르겠지만 … 더 읽기

치앙마이 트래킹 중 고산족 마을-1월 10일 치앙마이-Chiang Mai Tracking in Chiang Mai, Thailand

숲 속 계곡 옆으로 난 흙길과 커다란 바위

코끼리타고 난 뒤의 일정은 고산족 마을까지 걸어가는 것이다. 우리 팀을 인솔해주는 아저씨가 앞장서고 줄줄이 걸어갔다. 대략 30분에서 1시간을 걷고 쉬기를 반복하면서 걷는데 걸으면서 서로 어디서 왔는지도 묻고 같이 여행 온 사람과의 관계가 어떤지도 물으면서 간다. 바르샤 아저씨랑 프렌치 아저씨는 조금 걷고나니 힘들어서 말이 점점 없어졌다. 이 팀에서 그나마 나랑 이야기 하던 사람들이 조용하니 나까지 조용히 … 더 읽기

치앙마이 트래킹 중 코끼리 트래킹-1월 10일 치앙마이-Chiang Mai Tracking in Chiang Mai, Thailand

사람들을 태우고 강가를 따라 걷는 코끼리들의 뒷모습

한 시간 반을 차를 타고 또 차로 또 30분을 가니 저 멀리 코끼리가 보인다. 이때부터는 나이과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오~~” “우와~~” “와~~~” 가 연달아 터져 나오게 되어 있다. 힘들게 도착하고나니 다른 곳에서 온 우리같은 팀이 한 세 네 개가 더 있어보인다. 결국 어디서 어떤 예약을 하든 이리로 오게 되는 구조인 것 같다. (물론 다른 곳에도 … 더 읽기

치앙마이 트래킹, 치앙마이 액티비티의 종합선물셋트-1월 10일 치앙마이-Chiang Mai Tracking in Chiang Mai, Thailand

상점 앞 야외 테이블에 사람들이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태국에 오게 된 가장 큰 이유라고 한다면 동물을 타고 어떤 장소를 횡단하는 것에 일종의 낭만같은 것이 있어서 이번에는 꼭 코끼리를 타고 여행을 하는 코스를 가려고 왔다. 사실 인도를 가서 낙타를 1박 2일 타고 사막을 횡단하는 것을 하고 싶었지만 세부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는 바람에 돈도 적고 선준이가 태국을 코끼리 트래킹을 추천해줘서 태국으로 코끼리를 타러 왔다. (이 생각을 … 더 읽기

도이퉁 커피, 치앙마이 대학교, 왓 쑤언독-1월 9일 치앙마이-Doi Tung Coffee, Chiang Mai Univ, Wat Suan Dok in Chiang Mai, Thailand

치즈와 고기가 올려진 감자튀김과 닭고기 튀김 요리

태국에 가서 한국 사람 만나고 싶을 때는 어디를 가면 될까? 이건 태국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어디를 가든 통용될 것 같은데 스타벅스에서 노트북이나 책 펴놓고 읽는 동양인 여자 (음.. 동북아시아인이라고 해야하나..) 가 있다면 거의 백프로 한국인이다. 그래서 나처럼 계획도 없고 같이 다니는 사람도 없는 한국 여행객들은 근처 스타벅스에 가서 한국말이 들리는지와 혹시 한국여행책을 보는지 눈여겨 … 더 읽기

왓 부파람, 애기들이 좋아하는 디즈니 캐릭터와 동물들이 잔뜩 있는 사원-1월 9일 치앙마이-Wat Buppharam in Chiang Mai, Thailand

도널드 덕, 기린, 코끼리 등 다양한 캐릭터와 동물 조각상이 있는 사원 마당

치앙마이는 미얀마에 200년간 통치를 받아왔기 때문에 미얀마 양식의 사원들도 함께 있다. 왓 부파람이 그 중 하나인데 사원이 란나 양식인 것은 아니고 쩨디가 미얀마 양식이라고 한다. 이 사원이 중요한 이유는 1797년에 미얀마 통치가 끝나면서 이곳을 기점으로 치앙마이 복구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사원을 중심으로 대규모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이제는 사원보다 시장이 더 주를 이루고 있지만 역사적으로는 … 더 읽기

3왕 동상, 타패 게이트, 사쿠라 레스토랑-1월 9일 치앙마이-3 Kings Monument, Sakura Restaurant in Chiang Mai, Thailand

화려한 장식을 한 검은색 불상 조각상의 상반신

치앙마이는 태국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태국의 북부 지역이다. 태국 북부 지역에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3명의 왕이 있는데 신기하게도 세 왕이 같은 시기에 왕을 했으며 이 시기가 북부 지역이 급격히 발전한 시기라고 한다. 문명5를 할 때마다 금 내놓으라고 협박하고 동시에 문화로 야금야금 내 땅을 점령하던 람캉행왕과 치앙마이 관련 책을 보면 지겹도록 나오는 란나왕국의 멩라이왕, 그리고 파야오 왕국의 … 더 읽기

왓 쩨디 루앙, 이름처럼 엄청 큰 탑-1월 9일 치앙마이-Wat Chedi Luang in Chiang Mai, Thailand

금색 장식으로 화려하게 꾸며진 지붕이 있는 태국 전통 양식의 사원 건물

이번에는 정말로 왓 쩨디 루앙에 도착했다. 왓 쩨디 루앙이란 이름을 하나씩 쪼개 보면 ‘왓’은 사원, ‘쩨디’는 불탑, ‘루앙’은 크다를 뜻한다. 글자들을 합해보면 ‘큰 불탑(이 있는) 사원’ 정도 되겠다. 얼마나 크길래 이름을 이렇게 지었을까 하며 갔는데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대웅전같은 사원부터 규모가 달랐다. 저 금 도장들이 햇빛을 받아서 반짝이기 시작하면 눈이 부셔서 눈을 감게 될 정도다. 내가 … 더 읽기

왓 판따오, 대나무 탑과 왕족이 사용하던 목조건물이 있는 조용한 사원-1월 9일 치앙마이-Wat Pan Tao in Chiang Mai, Thailand

사자 상이 세워진 붉은 벽돌 문 너머로 목조 건물과 나무가 있는 사원 입구

오늘도 어김없이 숙소 옆 집 노부부 가게에서 아침을 해결했다. 할머니가 외국애가 연이틀 밥 먹으러 오는게 신기하셨는지 뭐라뭐라 말씀하시는데 태국어라 뭐라하시는지 도통 모르겠다… 그냥 “예~ 예~”하면서 웃고 대충 시켰는데 그냥 척봐도 고추가 들어갔다. 보기에도 맵고 냄새도 매웠는데 맛은 불을 뿜게 매웠다. 고추 빼내고 양파랑 고기만 살살 건져내서 먹었는데도 죽을 맛이다. 아무래도 아까 뭐라뭐라 하신게 매운데 괜찮냐고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