뮈벤픽,대망의 출장 종료를 기념하며 아이스크림 하나 챱챱-3월 4일 시드니-MÖVENPICK in Sydney, Australia

유리 진열장 안에 다양한 맛의 아이스크림이 담겨 있는 모습

드디어 출장 종료다!!! 어찌어찌 잘 풀려서 관계사 담당자들이랑 기분 좋게 악수하고 나오니 어디든 갈 수 있을 것 같다. 이 기분 그대로 호텔까지 걷는다!! 가출한거냐? 걱정하면서 어떻게 해야하나 하는 찰라 푸드득 하고 자기 집으로 들어가 버린다. 동물들도 자유가 넘치는 호주다. 신나서 걷다보니 어느새 지쳐버렸다. 몸쓸 몸이 또 더위를 못버티고 탈수증이 오려고 준비 중이다. 물이나 이온음료를 빨리 … 더 읽기

팬케이크 온 더 록스,생각보다 맛이 별로지만 긴 줄과 오래 걸리는 서빙은 더 별로인 곳-3월 3일 시드니-Pancakes on the rocks in Sydney, Australia

해 질 녘 시드니 타워와 하버사이드 건물이 보이는 도시 풍경

여기와서 주중에는 먹는 것 말고는 일 밖에 없다보니 ‘얼마나 맛있게 먹었느냐’에 따라 그 날 하루를 잘 보냈는지가 결정된다. 그런데 점심을 잘못 선택하다보니 저녁을 어떻게 먹을지 고민이 된다. 프로야구 FA 보상선수 뽑듯이 저녁 메뉴를 신중하게 고르다가 여러 블로그에서 맛있다고 쓰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팬케이크를 파는 ‘Pancakes on the rocks’로 정했다. 팬케이크 온 더 록스는 달링하버 앞에 … 더 읽기

점심을 잘못사서 괴롭게 보낸 날-3월 3일 시드니-Lunch in Sydney, Australia

벽에 노란색 바퀴가 달린 자전거와 여러 점의 그림이 걸려 있고, 창가에 화려한 꽃장식이 있는 카페 내부 모습이다.

워낙에 한 번 마음에 들면 질릴 때 까지 계속 가는 성격이라 어제 먹은 가게에서 또 점심을 먹었다. 단지 같은 것을 먹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아 독특해 보이는 메뉴를 시켰는데 그 덕에 점심이 피곤해졌다. 사장님이 자전거를 좋아하는지 자전거가 벽에 몇 대 걸려있다. 개인적으로 이런 인테리어를 상당히 좋아한다. 이것이 바로 그 문제의 음식. 녹차를 안먹는데 녹차 … 더 읽기

노보텔 달링 하버,이런 곳에서 자도 되는건가-3월 3일 시드니-Novotel in Sydney, Australia

위에서 내려다본 건물 내부의 에스컬레이터와 계단 구조

오늘 하루 있었던 일은 다음 포스트에서 하는 것으로 하고 호텔 이야기부터 하겠다. 중국의 춘절이 끝남에 따라 출근하는 협력회사서도 멀고 위험하고 밤만 되면 시끄러워지기 사작하는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어 단숨에 호텔을 바꿔 달라고 부탁했다. 출장 호텔 예약해 주는 업체에서 제안한 호텔들을 들어봤는데 지금 있는 곳보다 가격도 더 싼데 일하는 곳에서도 가까워지고 호텔의 … 더 읽기

Olive & Dean, 평범한 출장자의 점심과 저녁-3월 2일 시드니-Lunch and Dinner in Sydney, Australia

나무 도마 위에 올려진 베이컨, 구운 토마토, 수란과 샐러드

또 한 주 시작이다. 서울에 있을 때는 그렇게도 출근하기가 싫었는데 그나마 여기는 그정도는 아니다. 처음 맞는 월요일이니 약간 새로운 느낌이 있는게 맞을거다. 다만, 언제 돌아갈지 모르다보니 이제부터는 약간씩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이런 얘기도 퇴근하고 정신 좀 돌아오고 나서 할 수 있다. Olive & Dean 출장와서 가장 힘든 시간은 바로 점심시간이다. 우리나라같으면 다른 회사 사람이라도 같이 밥 … 더 읽기

호주식 해장하는 방법-3월 1일 시드니-in Sydney, Australia

팔라펠, 토마토, 양상추, 치즈 등 다양한 재료가 진열된 케밥 가게의 샐러드 바

숙소에 돌아와서 남자 둘이 할게 뭐가 있겠나..? 술술술~ 술이다! 매기즈 하우스에 둘이 가서 비트버거 맥주를 마시고 헤어지려니 용완이가 호주에 왔으면 호주법을 따라야 한다며 케밥 집으로 데려갔다. 뭔 놈의 법을 터키식 밥집에서 찾는가 싶었더니 호주애들이 해장하는 법이라고 케밥을 시켜준다. 호주 사람들은 슬쩍슬쩍 봤을 때도 맥주만 엄청 마시고 안주는 정말 조금만 먹는다. 뭔가 특별한 이유라기 보다는 문화의 … 더 읽기

퀸 빅토리아 빌딩과 메이어 백화점-3월 1일 시드니-Queen Victoria building & Myer department in Sydney, Australia

시계탑이 있는 화려한 장식의 고풍스러운 갈색 석조 건물 외관

한 번도 일어나지 못했지만 서핑도 하고 점심도 맛있게 먹었으니 내일부터 일 할 것들이 걱정 되기 시작한다. 우선 한국에서 가져온 장비가 여기와서 말을 듣지 않는다. 만원도 하지 않는 케이블인데 한국에서도 인터넷으로 사던가 전자상가에나 가야 살 수 있다. 다행히도 용완이가 여기저기 전화를 걸어서 살 수 있는 곳을 찾았다. 가장 중요한 케이블이기 때문에 쇼핑 1순위. 그 다음으로 사야 … 더 읽기

강남역 우성아파트사거리 근처 남도전문 음식점, 아여수-여수 짬뽕탕에 소주 먹으러 가는 곳. feat. 간장새우 20150613

나무 테이블 위에 놓인 김치, 어묵볶음, 호박볶음, 콩나물무침 등 네 가지 밑반찬

아여수 이 블로그에 쓰는 음식 관련 글들은 내가 못먹는 음식이 많아서 맛집블로그라고 하기는 그렇고 그냥 내가 좋아하는 집을 공유하는 수준에서 하는 것이다.(전혀 전문성이 없다) 그런 못먹는 음식 중 하나가 홍어인데 대학 때 선배가 사준 홍어를 비싸다는 이야기만 듣고 낼름 먹었다가 그 뒤로는 영원히 안먹게 되었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홍어를 먹게 되었으니 정말 깜짝 놀랄 일이다. … 더 읽기

바바리안 비어 카페, 본다이 비치에 있는 괜찮은 레스토랑-3월 1일 시드니-Bavarian bier cafe in Sydney, Australia

구운 감자와 채소가 곁들여진 두툼한 고기 요리

한 번도 타보지 못했지만 그만큼 파도와 사투를 벌였기 때문에 뱃속은 이미 밥 내놓으라고 꼬르륵대며 시위를 벌인지 한참 지났다. 어디서 밥을 먹을까 이리저리 둘러보는데 저~기 어디서 많이 본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다. “엇! 여기서 또 뵙네요!” 시드니에 오면 첫 휴일엔 오페라 하우스 가고 그 다음 휴일에는 본다이 비치를 가야 한다고 책에 쓰인 것도 아닌데 어제에 이어 오늘도 … 더 읽기

본다이 비치, 서핑 한 번 해보겠다고 설치기만 한 날-3월 1일 시드니-Bondi beach in Sydney, Australia

모자를 쓴 사람이 하얀 서핑보드를 옆에 끼고 바다를 바라보며 모래사장을 걷고 있다.

어제 바라본 본다이 비치가 너무 아름다워서 둘이 여기서는 꼭 서핑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아침 일찍 바다에 가서 서핑을 하려고 술도 최소한으로만 마시면서 컨디션 조절을 했다. 드디어 결전의 아침. 가자 본다이 비치로!! 하지만 이런 나와는 달리 아무리 그래도 아침은 먹어야한다며 서브웨이로 향하는 내 친구. 얘가 친구인지 옆집 아저씨인지 이제 좀 헷갈린다. 밥 먹고 합시다 호주 서브웨이나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