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리 용머리 해변 - 제주도

슬슬 여행 막바지로 가니 슬슬 돌아다니기도 귀찮아지고 시각적 충격이 대뇌를 제대로 때려주는 한라산과 성산일출봉을 봐서 그런지 점점 감동도 사라진다. 그래도 내일 귀국한다는 생각을 하면 또 몸이 가만 있기 힘들다. 전혀 상반된 몸과 마음의 신호를 적절히 화해시키고자 하루에 한 곳 정도만 들리고 나머지 시간은 누워서 시간을 보내던가 커피숍에서 시간 떼우기로 했다.

오늘 선택된 단 하나의 관광지는 용머리 해변이다. 돌 자체가 신기하게 생겼지만 돌보다는 시끌벅적하고 사진 찍을만한 곳에 자리를 까는 아줌마부대가 기억에 남는다. 용암과 파도의 환상적인 조합이라는 설명처럼 해안 자체가 신기했는데 돌 위를 걷기도 위험하고 용의 모습도 잘 보이지 않는다. 유람선이 있는 것 같았는데 유람선을 타고 보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다.

그런 의미로 사진만 쭉 정렬 후 포스팅 끝.

구름 낀 하늘 아래 바다를 배경으로 서 있는 커다란 범선 모형
푸른 하늘 아래 깎아지른 듯한 거대한 바위산과 그 아래 위치한 사찰 건물
바위 지대 앞에 세워진 제주 사계리 용머리 해안 안내판과 지도
어두운 바위 절벽 사이로 멀리 방파제와 건물이 보이는 바다 풍경
가로로 층층이 쌓인 퇴적암 지층이 돋보이는 거대한 바위 절벽
넓고 평평한 바위 위에 서서 바다를 바라보며 사진을 찍는 사람
가파른 바위 절벽 사이로 난 좁은 돌계단 위로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이 보이는 풍경
어두운 바위 동굴 안에서 바라본 층층이 쌓인 해안 절벽과 푸른 바다
맑은 바닷물과 맞닿아 길게 이어지는 층층이 쌓인 바위 해안의 파노라마 풍경
구멍이 숭숭 뚫리고 층이 진 거대한 바위들이 솟아 있는 모습
물결무늬처럼 굽이치는 층리가 선명하게 드러난 깎아지른 듯한 바위 절벽
가로줄 무늬가 선명한 거대한 퇴적암 절벽과 그 뒤로 보이는 산
오랜 세월 깎여나가 구불구불한 결이 돋보이는 거대한 바위 절벽
어두운 바위 절벽 틈새에서 자라난 작은 나무 한 그루와 흐린 하늘
거칠고 울퉁불퉁한 표면을 가진 어두운 색의 바위 언덕
양쪽으로 높게 솟은 바위 절벽 사이로 깊게 파인 좁고 어두운 틈새
해안가 바위 지대 너머로 우뚝 솟은 둥근 산과 잔잔한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