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ign trip/14-Aug:Munchen (for business)

Foreign trip/14-Aug:Munchen (for business)

에어 브로이, 독일와서 가기 전에 먹어보는 제대로 된 독일 소세지파는 뮌헨 공항에 있는 레스토랑-8월 6일 뮌헨-AirBräu in München, Germany

비행기 이륙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독일 맥주를 먹어보자는 심정으로 공항내에 있는 레스토랑에 갔다. 독일에서는 어떤 레스토랑을 가든 그곳만의 맥주를 판다고 들었는데 설마 공항에 있는 레스토랑 마저도 그럴 줄은 몰랐다. 이름하여 AirBräu 유럽 스타일의 주문받기인지 몰라도 아무리 불러도 웨이터가 오지 않는다. 무시하나 싶어서 기분이 좀 상했는데 앞에 있던 카우보이 아저씨가 저 웨이터가 천천히 순서대로 주문을 받다보니 자기도 배고파 죽겠다고 욕을 한다. 미국도 이제 한국만큼 급한가 보다. 그나저나 여기 사장님한테 우리나라의 서빙 시스템을 좀 도입시켜주고 싶다. 진짜 느려도 너무 늦네. 15분정도 기다려서 받은 메뉴판 뭐먹을까 심각하게 봤는데 프랑크 소시지가 내눈에 딱 들어왔다. 독일에 왔는데 프랑크 소시지 ..

Foreign trip/14-Aug:Munchen (for business)

뮌헨 공항, 플로우 보딩 할 수 있는 인공 서핑장이 있는 공항-8월 6일 뮌헨-at Munich Airport in München, Germany

출장 중에 가장 바쁜 날이다. 오전에 미팅 참가하고 바로 비행기 때문에 공항으로 가야만 했기에 부랴부랴 택시타고 공항으로 달렸다. 막힐 줄 알고 긴장했는데 180km를 우습게 밟는 고속화 도로 덕분에 두시간인가 남기고 도착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밥이라도 좀 먹고 올걸 그랬다. 돌아가는 비행노선은 루프트한자를 타고 런던으로 가서 런던에서 아시아나로 바꾼 후 한국으로 도착하는 노선이다. 즉, 독일에서는 루프트한자 표를 뽑아야하는데 루프트한자는 특이하게 직원이 아니라 키오스크에서 발권을 해야한다. 지금까지도 내가 발권하는 곳을 못찾았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설마... 정말 기계한테 다 맡겼을리가. 다행이라면 다행인것은 키오스크가 딱히 불편하지도 않았고 직원이 바로 옆에서 도와줘서 아주 쉽게 발권했다. 생각..

Foreign trip/14-Aug:Munchen (for business)

호프브로이하우스, 1리터 맥주와 독일 족발 슈바인 학센-8월 5일 뮌헨-Hofbareuhaus (Hofbräuhaus am Platzl)with Schweinshaxe in München, Germany

아침을 맞이하고 본 뮌헨은 이른 아침임에도 조깅하는 사람도 많고 출근을 위해 길에서 열심히 페달을 밟는 자전거도 많다. 중국에서 봤던 자전거가 많은 거리와는 다르게 전체적으로 거리가 건강하단 느낌이 강하게 온다. 이래서 사람들이 뮌헨에서 살고 싶다고 하는지 모른다. 건강하게 아침을 나도 맞이하였건만 못하는 영어 실력으로 테스트하랴 설명하랴 초죽음이 됐다. 아무리 여름이라지만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 곳에서 옷이 땀에 흠뻑 젖을 정도로 힘을 뺐다. 거기다가 끝나고 호텔와서도 쉬지 못하고 바로 보고서를 썼다. 8시인가 출발한 일이 9시가 다 되어서야 끝났다. 눈이 풀려서 바로 쓰러져 자고 싶은데 같이 출장가신 책임님께서 "오늘 너무 고생했는데 저녁겸 맥주나 간단히 합시다" 라고 눈이 번쩍뜨일 말씀을 하신다. ..

koesn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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