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ign trip/14-Mar:Bratislava-Madrid (for business)

Foreign trip/14-Mar:Bratislava-Madrid (for business)

마드리드 공항에서 히드로 공항 거쳐 한국으로-3월 28일-Back to Korea

출장이 끝났다. 회사 돈으로 외국 나와서 좋은 구경 많이해서 좋지만 그만큼 힘이 든다. 왜 다들 출장을 기피하는지 이제는 좀 이해가 간다. 마드리드-바자라스 공항은 정말 멋진 천장을 가지고 있다. 너무 입 속이 염전처럼 짜서 시킨 샐러드. 설마 여기에도 하몽을 주다니. 밥 잘 먹고 비행기 잘 타서 중간 기착지인 히드로 공항에 도착했다. 내가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공항에 도착하고 보니 비행기 갈아타는데 시간이 조금 빡빡하다. 초조해지면서 마음이 급해졌는데 터미널 이동하는데 무슨 버스까지 타야한다. 게다가 버스 속도는 엄청 느리지 거리는 또 엄청 멀어서 언제 도착하는지 알 수도 없지... 10분인가 15분동안 버스를 탔는데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갔다. 게다가 어김없이 수화물에 전신스캔 당첨. 영국은 좋아할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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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왕궁, 10분에 끝내는 왕궁 관광-3월 28일 마드리드-Madrid Palace in Madrid, Spain

일반적인 블로그라면 스페인 왕궁으로만 엄청난 포스팅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없는 출장 전문 여행객에게 그런 사치는 없다. 물론 이 말은 개뻥. 그냥 준비 안하고 왔다가 호되게 당하는 중이다. 그래도 사진이라도 찍었으니 다행이다. 재밌는 것은 우리만 밖에서 사진찍고 돌아서는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사진만 찍는다. 내부 출입에 입장료를 받다보니 성 안은 한산하고 철장 밖에만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다들 돈 낸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 저 창살 사이에 카메라 렌즈를 둬서 마치 궁전에 실제 온 것처럼 찍는데 전 세계 어디를 가나 짠돌이들은 다 있나보다. 마치 왕궁 옆에서 찍은 듯한 결과물. 멀리서 봤지만 겉만 봐서는 1755년에 완공된 건물치고는 상당히 최근 것 같았다. 그래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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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무데나 대성당,시간과 정보의 부족으로 메인은 보지도 못하고 지하만 구경-3월 28일 마드리드-Catedral del la Almudena in Madrid, Spain

이제 공항으로 가기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한 곳을 보고 갈 정도의 시간이 되서 현재 서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알무데나 대성당과 궁전을 들리기로 했다. 가는 길에 위치하기도 했고 역사적으로 가장 이슬람과 카톨릭이 자주 싸움을 한 나라 중 하나인 스페인의 대주교구와 궁전은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알무데나 성당과 궁전은 바로 옆에 붙어있다. 우선 도착한 곳은 실제 이름은 "Catedral de Santa María la Real de la Almudena de Madrid"으로 엄청나게 깉 알무데나 대성당이다. 성당을 짓자고 말한게 16세기고 실제 삽뜬건 19세기고 완성은 1993년에 완공되었다는 정말 느긋하게 지은 성당이다. 성당을 지은 위치가 이전 무슬림 건물이 있던 곳이어서 그 터도 현재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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