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ign trip/16-May:Moscow

Foreign trip/16-May:Moscow

모스크바 여행 팁, 모스크바-Moscow tip, Russia

모스크바에서 잠시 여행하면서 '이런 것들을 알았으면 조금 편했겠다' 싶은 부분들을 적어보았다. 유용할지 안유용할지는 사실 나도 모르겠지만 정리삼아 적어본다. 1. 이동할 때 택시나 버스보단 지하철 모스크바의 교통은 생각보다 편리한 수준을 넘어서서 지하철로 거의 다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넓고 촘촘하게 되어 있다. 기간에 따라 정액권을 살지 일회권을 살지 결정해야겠으나 세 군데 이상 둘러볼 예정이라면 정액권을 사는 것을 추천한다. 지하철 에스컬레이터는 정말 빠른 속도로 운행되어 처음에는 조금 신경써야 한다. 물론 두 번째부터는 바로 익숙해지며 세 번째부터는 걸어내려가려고 하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지하철은 굉장히 빠르고 옛날 서울 지하철처럼 창문이 있고 대부분 열려있다. 공기에 민감한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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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었던 모스크바 지하철역들, 모스크바-Moscow subway stations, Russia

이번 포스팅은 줄줄이 사진만 나열되어 있다. 모스크바에 오자마자 처음 본 역, 콤소몰스카야 (Komsomolskaya) 주요 거주지였던 파르티잔스카야(Partizanskaya) 아르바트거리에서 가까운 스몰렌스카야(Smolenskaya), 아르바트스카야 역도 가까이 있다. 이 강아지가 행운을 준다는 그 강아지다. 이 닭도 행운을 준다는 속설이 있는지 반질반질했다. 행운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동상들은 반질반질하다. 병사와 함께 있는 강아지를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설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는 플로샤티 레볼류치(Ploshchad Revolutsh). 지하철역이 아니라 관광지같이 북적인다. 키에브스카야 (Kievskaya) 파르크 쿨투리 (Park Kultury) 우니베르시테트 (Universit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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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지하철, 모스크바의 지하궁전, 모스크바-Moscow subway stations, Russia

모스크바하면 떠오르는 것이 붉은 광장이나 성 바실리 성당이 있겠지만 또 한가지 독특한 것이 있다면 지하철역이다. 별명이 '지하궁전'인 모스크바 미뜨로(지하철의 러시아어)는 그 이름만큼이나 역사와 루머와 이용객이 길고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우선,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모스크바 지하철의 독특함은 어느 역을 가든 탄광에 들어가는 느낌이 드는 아주 깊이 있는 역과 이 깊은 곳까지 쾌속으로 움직이는 에스컬레이터부터 시작한다. (다들 알다시피 2차대전때 방공호로도 쓰여 더 유명해졌다) 어마어마하게 깊다 처음 탈 때는 너무 빨라서 에스컬레이터에 발 내려놓는 박자 맞추기도 힘들지만 두어번 타고나면 어느새 적응한다. (꼬부랑 할머니들도 잘 타시니 못탄다면 신체적 정신적 결함이 존재한다고 봐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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