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 숙성회, 상어-숙성회를 마끼로 만들어 먹는 가게만의 시그니처가 있는 곳 20220519
2022. 8. 7.
오랜만에 서울에 올라와서 이전 직장 사람들을 만났다. 맛집에서 꽐라가 되도록 술 먹고 노는 게 이 모임의 목적이라 어디서 보자고 할 때 가게의 만족도가 떨어지지 않는다. 오늘도 역시나 맛집 다니는 게 취미인 사람들답게 아주 괜찮은 곳에서 회식을 했다. 오늘은 교통의 요지인 사당에서 만났는데 이전까지는 비싼 참치회집을 주로 갔다. 오늘도 횟집이긴 하지만 숙성회이고 가격도 참치회보다 조금 저렴하다. 설명은 그만 하고 그냥 바로 무슨 음식 나오는지 사진 보면 바로 찾아가게 될 집이다. 가게는 상당히 작다. 테이블도 몇 개 없어서 8팀 정도면 만석이 된다. 꼭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예약조차 쉽지가 않다고 한다. 그만큼 이 부근에서는 핫한 곳이다. 주문해야 하는 메뉴는 "숙성회 한판" 거기에 "셀프 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