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ign trip/19-Apr:Palawan

Foreign trip/19-Apr:Palawan

쇼핑 후 귀국-4월 8일, 팔라완-Palawan, Philippines

눈 뜨고 괜찮았던 조식을 먹고 각자의 기념품을 사기 위해 몰로 이동했다. 여러 브랜드도 있지만 가격이 싸다고 생각되지는 않았다. 그래도 자연주의 제품이라며 팔라완에서만 살 수 있을 것 같은 제품들은 몇 개 건졌다. 선물하기에 괜찮은 브랜드였던 쿨투라 쇼핑하고 저녁을 먹고 호텔에 돌아왔다. 프린세스 프린세사에서 서울로 돌아가는 비행기는 자정에 있어 하루를 충분하게 쓰기 좋다. 주말에 놀러 갔다오기 아주 좋은 비행기 스케쥴과 쉬기 좋으면서 저렴한 고급 호텔들이 있다. 이런 것들 보다도 더 인상적이었던 것은 팔라완 사람들인 것 같다. 세부와 마닐라로 인해 필리핀에 대한 생각이 안좋게 박혀 있었는데 이 곳 사람들은 친절하고 순수하며 흔히 말하는 '외국인 가격'이 다른 지역보다는 적정수준이다. 같이 간 형이랑도 ..

Foreign trip/19-Apr:Palawan

휴양하기는 좋지만 느린 네트워크로 일하기엔 안좋은 호텔,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아이비월 호텔-4월 7일, 팔라완-Best Western Plus The Ivywall Hotel in Palawan, Philippines

이번 여행을 오면서 한 번 해보고 싶었던게 있었는데 외국에서 리모트 근무가 가능한지 시험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가장 인터넷이 잘 될 것 같고 비즈니스 호텔로는 한국에서도 유명한 브랜드인 베스트 웨스턴으로 숙소를 옮겼다. 여행을 하면 자고로 안좋은 방에서 좋은 방으로 옮겨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가기 전 하루만 구매했다. 방이야 굳이 말할 것도 없고 수영장은 내가 가 본 동남아의 호텔 수영장들처럼 최고 시설이었으며 조식도 이 곳에서 먹었던 식사 중에서 가장 뛰어났다. 심지어 공항으로 가는 버스도 운행을 해서 정말 여행하는데는 하나도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인터넷 속도가 초당 400kb가 나오는 바람에 근무는 커녕 인터넷으로 휴가도 쉽게 제출 할 수 없었다. 다른 나라 애들은 도대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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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다고 하기에는 좀 아쉬웠던 레스토랑, 우공락-4월 7일, 팔라완-Ugong rock in Palawan, Philippines

지하강을 보고 오는 거리가 워낙 멀고 투어에 소비하는 시간이 길어서 숙소에 돌아오니 벌써 어두워졌다. 바로 저녁을 먹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 돌아다니다 봐두었던 우공락에 들어갔다. 평범한 레스토랑이 아닌 것처럼 행사가 한창이어서 들어가도 되는 것인지 우물쭈물 했더니 레스토랑 오픈한 상태라고 알려준다. 내용을 전혀 몰라도 야마하 오토바이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인 것은 눈치로 알 수 있었다. 이 도시에 오토바이 좀 탄다는 사람들은 다 모인 것처럼 오토바이와 사람이 가득찼다. 진행이나 분위기는 우리나라 시골에서 하는 지역 축제같기도 했지만 전부 젊은 사람들이라 색다른 맛이 있었다. 야마하 바이크 나이트 노래 부르랴 개그치랴 바빴던 초대가수 들어와서 자리에 앉은 뒤 가격을 보고 일단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신나게 음..

koesn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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