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ie/폐업한 것으로 확인된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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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빵집, 겹겹의 의도-올레6, 7코스를 간다면 꼭 들려야하는 어지간한 서울 빵집보다 맛있는 크로와상 맛집 20220203

이전으로 인해 2022년 7월 현재 폐업중이다 ㅠㅠ 올레 6코스를 다 돌고 나니 밥 먹을 시간이다. 푸짐하게 저녁을 먹어야 하지만 빵 집하는 친구가 서귀포에서 꼭 들려서 크로와상을 먹어야 하는 가게가 있으니 시간이 되면 가라는 것이 생각났다. 빵도 탄수화물은 빨리 채워주니깐 괜찮겠지란 생각에 1km를 더 걸어서 '겹겹의 의도'에 갔다. 지도 앱을 통해서 검색하면 '겹겹의의도' 라고 나와 이게 도대체 뭔 뜻일까 궁금했는데 중간에 띄어쓰기가 하나 있다. 띄어 써도 무슨 뜻인지 모르겠지만 대충 뭐 크로와상이 겹겹이 쌓인 빵이니 '우린 크로와상에 대한 의도를 가지고 만든다' 뭐 이런 이야기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가격은 평범하다. 먹기 부담없는 가격이라 2개를 주문하고 2개를 포장해 가기로 했다. 먼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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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빵집, 베이크 앤 칠-점심이 지나면 빵이 다 팔리는 전주한옥마을 옆 빵순이들을 위한 수제빵집 20210804

숙소에 짐을 풀고 슬쩍 한옥마을을 한 바퀴 돌아봤다. 건물은 한옥 기와라 다른 곳에 온 것 같지만 어울리지 않는 네온사인들이 이상한 조합의 메뉴와 함께 반복되었다. 또, 이정도 관광단지라면 쉴 곳이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가볍게 간식을 먹으면서 시원하게 쉴 곳이 없다. 게다가 찌는듯한 여름이라 살짝만 걸었는데도 포카리스웨트를 찾을 정도로 자비 따윈 개나 줘버린 날씨 속에서 걸었다. 한옥마을에서는 제대로 쉬는 게 힘들 것 같아 쉴 곳을 검색해보니 조금 걸어가면 빵집이 하나 있었다. 이렇게 대충 쉬고 싶어 찾아간 빵집은 오월의 종 이후로 점심 이후에 빵이 다 팔려서 고를 것이 거의 없는 두 번째 인생 빵집으로 기록 되었다. 텅 빈 매대를 보고 남은 빵이라도 급하게 주문했다. 점심으로 먹은 떡갈비가 이미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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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 소갈비, 한짝-가성비도 좋고 맛도 아주 괜찮은 한우 양념갈비 전문점 20191225

크리스마스라 가족모임을 하였다. 어디 근사한 곳을 갈까 고민하다가 너무 멀리 가지 말자는 의견에 따라 대로변에 있는 한짝을 방문했다. '한우 짝갈비'에서 한 글자씩을 따온 한짝은 굽는 메인 메뉴가 딱 하나다. 안심을 먹을지 등심을 먹을지 고민 할 것도 없이 갈비살을 몇 인분 먹을지만 고민하면 된다. 거기에 육회를 주문하고 된장찌개도 하나 냉면도 나중에 하나 시켰더니 메뉴판에 있는 것 중에 계란찜 빼고 전부 다 시켰다. 고기도 좋지만 요리도 괜찮아서 모든 메뉴가 다 괜찮은 몇 안되는 집이다. 들어서자마자 이 광경을 보게 된다 15000원을 맞추기 위해 110g으로 잡은 것 같다. 100g당 13500원은 정육식당보다 조금 비싼 가격이다 일단 숯이 참숯이다. 가격에 비해 아주 좋은 숯이 나온다 덜어 먹은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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