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라완 사원, 방콕의 향이 꺼지지 않는 사원-1월 18일 방콕-Thao Maha Brahma, Erawan shrine in Bangkok, Thailand
2015. 7. 19.
이제 방콕에서는 볼게 없어서 시암센터로 쇼핑을 하러 나왔다. 하드락 카페도 가고 커피숍에서 커피도 먹고 쏨땀도 혼자 먹었지만 그 기억은 별로 있지 않아도 될 것 같다. 특히, 쏨땀이 내가 생각한 그런 쏨땀이 아니어서 시무룩해져 있었다. 그렇게 씨암을 서성이다가 관광책자에 있는 에라완 사원을 가기로 했다. 특이하게도 고급호텔들 사이에 사원이 있었고 향냄새가 호텔에 투숙한 사람들이 잘 수 있을까 걱정이 될 정도로 자욱했다. 실제 이름은 '타오 마하 브라흐마'다. 불교와 관련된 신은 아니고 힌두교 신이다. 두 종교는 서로의 신과 사상을 공유하는 것 같아 신기하다. 이 사원은 특히나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이 브라흐마 신이 안전과 관련이 있는 신이고 특히나 이 에라완 사원은 얽힌 이야기가 있어서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