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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estic trip/ 12-Dec:대구-부산

우방타워-12월 15일 대구-in Daegu, Korea

여행을 갔다고 하기는 좀 뭐하고 재욱이가 서울로 돌아오는데 그 짐을 옮겨주기 위해 대구를 갔고 우연치 않게 승준이형과 연락이되서 세 명이 대구 부산 여행을 하게 되었다. 승준이형이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느라 운전을 맡아 고생이 많으셨다. 여튼 여행같지 않은 여행 시작. 서울에서 대구가는 길은 재욱이가 운전. 아무리 긴장을 안하려고 해도 심장이 천천히 뛰지 않았다. 저녁에 대구에 도착하자마자 곧장 출발한 우방타워 보면 알겠지만 문 닫아서 못 올라가고 밑에서만 어슬렁 어슬렁 거렸다. 다음은 승준이 형의 단골 이자카야 집으로 이동 형이 알려준 마츠잔. 일본어 그대로 하게 되면 "대박잔"이 되는데 찾아보니 요즘에는 나무 말고 도자기나 유리로 한다고 한다. 하지만 적목의 향이 배인 은은한 사케를 맛보고 싶다면 나무..

Foreign trip/12-Sep:Hongkong-Bali

8일, 9일차-9월 7일, 8일 발리-in Bali, Indonesia

7일에는 지혜가 집으로 돌아갔고 8일에는 내가 집으로 돌아온 날이다. 이 기간 가장 당혹스러웠던 일은 공항으로 가기위해 새벽에 택시를 탔는데 사기를 당한 뻔한 것. 계속 얘기하지만 호텔에서 차를 불러줄 수 있다면 택시보다는 호텔의 차를 이용하길 바란다. 그 차가 그 차겠지만 그래도 좋은 차를 알려준다. 무슨일이 있었냐면 여행하면서 돈을 다 쓰고 비자비용만 남기고 5000 루피아만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덜컥 택시 기사가 10불을 달라고 한다. 이럴때 정말 어이가 없다. 게다가 실실 웃으면서 달러 가지고 있는거 다 안다고 하는데 있긴 뭐가 있냐고요. 그 돈 있으면 내가 더 먹고 왔겠지. 이 아저씨야. 안되겠다 싶어 내려달라고 세 네번 정도 애기 했는데도 결국 공항까지 왔다. 지갑이랑 가방이랑 다 보여 주면..

Foreign trip/12-Sep:Hongkong-Bali

8일차-9월 6일 발리-in Bali, Indonesia

오늘은 민하형 돌아가는 날. 이렇게 한 명 씩 돌아간다고 생각하니 여행이 끝이 보이는 것 같다. 뭐 이제 낮에는 서핑하고 마사지 받고 밤엔 먹으러 다니는 단순한 패턴이기도하고 끝이 보이는 것 같다. 또 만나용~ 이젠 어색하지않은 진수성찬 맨소래담맛 음료. 정말 꼭 먹어보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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