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ign trip/14-Mar:Bratislava-Madrid (for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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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중앙역 근처, 잠깐 시간내서 다닌 비엔나-3월 23일 비엔나-near Wien Hbf in Vienna, Austria

비오는 날 처음으로 와 본 유럽 땅에서 이리저리 정신없이 기차역을 찾고나니 기차는 아주 넉넉하게 1시간 반을 기다려야한다. 기왕 이렇게 된거 느긋하게 주위라도 둘러보면서 긴장한 것도 좀 가라앉힐겸 역 근처를 둘러보기로했다. 비오는 일요일 초저녁을 감안해도 사람을 구경하기가 힘들 정도로 거리가 썰렁하다. 거리에 사람은 없지만 동양인인 내 눈에 정말 멋진 건물들이 줄지어 서있다. 멀리서 봤을 때, '내가 정말 유럽에 왔구나'하며 흥분되다가도 가까이서 건물을 봤을 때 벽마다 그려져있는 그래피티때문에 기분이 확 상한다. 제발 저 그래피티 좀 다 지우면 좋겠다. 아니면 정말 아티스트가 예쁘게 그리면 좋겠는데 전부 자기 이름인지 알 수 없는 글자들만 써놓았다. 건물은 동화에 나오는 것처럼 아름다운데 사람의 팔이 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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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 Bratislava행 기차타기-3월 23일 빈-in Vienna, Austria

이제부터는 출장을 계획하면서 가장 골치아팠던 부분인 브라티슬라바에 들어가는 일이다. 작은 나라인 슬로바키아에는 국제공항이 없기 때문에 빈을 통해서 기차나 버스를 타고 들어가야한다. 우리가 선택한 방법은 기차로 Bratislava역으로 가려면 공항 철도(CAT)를 타고 Wien Mitte-Landst에서 열차를 갈아타야 한다. 사실 같이 가는 분이 설명해 줄 때까지만 해도 정말 쉽게 생각했다. 하지만 또 가라고 한다면 무조건 버스타고 한 번에 편하게 가겠다. 버스예약하는 곳 어느 나라를 가든 공항 철도가 제일 깨끗하고 첨단이다. 브라티 슬라바로 가는 기차표. 출발지와 목적지는 확실하다. 다만 중간 경로를 전혀 이해를 못하겠다. 일단 공항 철도를 타고 Wien Mitte-Landst까지는 도착을 했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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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국제공항-3월 23일 빈-Wien-Flughafen Airport in Vienna, Austria

암스테르담에 올 때처럼 하루종일 잠만 잤더니 비엔나에 도착했다. 출발할 때 부터 궁금했던게 여기 사람들은 다 '비엔'이라고 말하는데 왜 한국서 오스트리아 수도는 비엔나 또는 빈으로 되어 있을까? 심지어 소세지도 '비엔나 소세지'다. 비엔 국제공항이 맞는 말 같은데 왜 그런지 도통 모르겠다. 왈츠의 왕 요한 스트라우스의 악보가 떡 하니 있다!! (물론 나중에 검색해서 요한 스트라우스인지 알게 되었다..) 나의 유럽 진출을 반기는(?) 얼굴들.. 근데 어째 다들 침통해하는 것 같다.. 비엔나 공항은 여러 동으로 분리되어 있는데 그걸 모르고 식당이 하나 있다고 착각했다. 나오자마자 있는 가게인데 이름이 "Wiener Gold"이다. 정말 배가 너무 고파서 지금 먹지 않으면 위험하다 싶으면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

koesn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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