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ign trip/14-Mar:Bratislava-Madrid (for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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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티안스키 피보바르, 300년 가까이 된 맥주대회 우승 브루어리, 슬로바키아 전통음식은 덤. 브라티슬라바 맛집-3월 23일 브라티슬라바-Bratislavský Meštiansky Pivovar in Bratislava, Slovakia

헤매다가 밤 늦게 도착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길에서 만난 한국에 빠져있는 미인 덕분에 쉽게 빨리 호텔에 도착해서 짐을 풀었다. 비오는 날에 빈에서부터 쉬지도 않고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고 도착을 했더니 진이 빠졌다. 호텔에서 1시간을 뻗어 기절하고 나서야 배가 고파져 주섬주섬 챙겨입고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고생고생해서 어렵사리 슬로바키아에 도착했는데 햄버거 같은 것 말고 전통 슬로바키아 음식을 먹고 싶었다. 하다못해 햄버거를 먹더라도 슬로바키아 브랜드 햄버거를 먹고 싶은 심정이었는데 햄버거 가게 찾는게 더 어려웠다. (피자는 찾았음) 호텔리어에게 물어보니 바로 옆에 슬로바키아 전통 음식을 파는 레스토랑이 있으니 가보라고 친절히 지도에 표시까지 해주며 추천해 줘서 바로 이동했다. 호텔리어라서 그런지는 몰라..

Foreign trip/14-Mar:Bratislava-Madrid (for business)

시골동네같이 조용하고 차분한 도시 Bratislava에 도착-3월 23일 브라티슬라바-Arrived at Bratislava, Slovakia

빈에서의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짧은 관광을 마치고 브라티슬라바행 기차에 탔다. 동유럽에 대해 일찍이 들은 것이 별로 없어서 교통시설이 별로 일 것이라고 예상을 했는데 생각보다 꽤 쾌적한 실내이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반대쪽 의자에 발 뻗고 편히 갈 수 있었다. 전체적인 느낌은 우리나라 고속버스 + 새마을의 느낌이다. 브라티슬라바에 내리자 마자 다시 긴장모드에 돌입하여 우리가 가야하는 호텔에 가는 법을 고민하고 있는 중에 한 아가씨가 우리를 보더니 "May I help you?"라고 물어보았다. 본능적으로 '이건 뭐지? 말로만 듣던 유럽의 사기꾼인가' 하면서도 '미인이 도와주는데 어찌 거절하겠나'라는 생각이 들어 "YES!"를 크게 외쳤다. 가야하는 호텔을 알려주니깐 버스 정류장이랑 가는 법을 알려주는데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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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사 성 요한 성당-3월 23일 비엔나-Katholische Kirche St. Johann der Evangelist in Vienna, Austria

내가 제목을 제대로 쓴건지도 모르겠다. 그냥 길 걷다가 오래되어 보이는 성당이 있어 발 길을 멈췄는데 처음보는 유럽의 유적이어서 혼자 굉장히 감격하며 사진을 찍었다. 찍고나서 여기가 어딘지 구글링을 했는데 이름이 상당히 길다. Katholische Kirche St. Johann der Evangelist 번역기를 돌려서 짜맞춰봤더니 Katholische Kirche 카톨릭 성당 St. Johann 이건 뭐 '성 요한'일거고.. Evangelist 전도사. 난 에반젤리스트가 전도사인지 처음 알았다. 어쨋든 합하면 '전도사 성 요한 성당'. 우리나라 같으면 그냥 '성 요한 성당'이었을텐데 오스트리아는 Evangelist를 붙인다. 카메라가 달라서 색감은 다르지만 똑같이 음침하다. 유럽 처음 온 사람한테는 ..

koesn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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