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ign trip/16-May:Moscow

Foreign trip/16-May:Moscow

러시아 군식량 개봉 및 분석-5월 17일-Russia military food packs in Moscow, Russia

이번 포스트도 앞뒤가 바뀌었다. 17일 오전에 일어나자마자 시베리아 횡단열차에서 받은 러시아 군식량을 개봉 및 분석하였다. 뭐가 들었는지 확인하고 무슨 맛인지 확인해보려다가 전 날 맛있게 먹은 저녁을 다 토할뻔했다. 두두두둥~~ 꽉꽉 들어차있다 박스 안이 이렇게 단열로 되어 있어 라면을 여기에 넣고 물 부어서 대량으로 먹는다 개별 분석 돼지고기. 지방이 대부분이다. 끓이면 좀 나아지지만 추천하지 않는다. 완두콩에 고기 들어간 것. 먹을만한다. 오트밀 같다. 역시 먹을만하다. 미트볼. 가장 괜찮다. 야채참치에서 참치만 뺀 맛이다. 그럭저럭 괜찮다. 빵에 발라먹는 치즈라고 생각했는데 입도 못댔다. 사과잼 절대 못먹는 음식이다. 간 으깬 것 이건 정체불명의 고기를 으깬 것이다. 이것역시 절대 못먹는다.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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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출입국 카드 재발급 받기, 욕이 절로 나오는 지옥의 레이스-5월 17일-Reissue the Russian immigraion card in Moscow, Russia

바로 이 카드가 러시아 출입국 카드다. 출처 : 러시아문화원 오늘은 같이 지내는 여행 파트너의 교체가 있는 날이다. 그간 함께 고생했던 승준이형이 상트페테르부르크로 먼저 이동하고 내 여자친구가 휴가를 내서 모스크바로 들어온다. 형이 오전에 공항으로 가고 여자친구가 밤에 들어오기 때문에 중간 빈 시간을 이용해서 기차에서 잃어버린 러시아 출입증 카드를 재발급 받기로 마음 먹었다. 러시아는 특별히 세관신고서나 한국의 경우 비자가 필요없지만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은 러시아 출입증 카드라 불리는 조그마한 종이를 받는다. 호텔에 투숙할 때 이 종이가 항상 필요한데 기차에서 여권 검사를 할 때 빠졌는지 가져가고 안돌려줬는지 알 수 없지만 그 때 분실하여 호텔 열쇠를 못받는 상황이다. (다녀보니 호스텔은 해준다. 비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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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국립대학, 엠게우, 스탈린 시스터즈, 참새언덕-5월 16일, 모스크바-Moscow state university and Vorobyoby Gory in Moscow, Russia

래디슨 로얄 호텔 맞은 편에 있는 러시아 대통령 궁 유람선 환불을 마치고 오늘은 특별하게 여행을 하기로 했다. 줄곧 같이 다니던 형이랑 나랑 따로 이동해서 각자 보고 싶었던 모스크바를 보기로 했다. 생각해보니 너무 붙어다니긴 했다. 게다가 모스크바가 워낙에 넓고 볼 것이 많아서 각자 우선순위가 다를 수 밖에 없어서 오늘 하루는 특별하게 각자 다니기로 했다. 나는 스탈린 시스터즈 중 가장 멋지다고 평가 받는 모스크바 대학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모스크바 대학에서부터 북쪽으로 올라와서 모스크바 전경이 보이는 참새언덕을 거치고 더 북으로 올라와 유네스코 세계유산 중 하나인 노보데비치 수도원까지 보는 계획을 세웠다. 이 중에 특히 모스크바 대학에 관심이 많았는데 한국에서도 대학교 밖의 술집이 즐비한 거리와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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