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맛집

Foodie/매주 방문 하고 싶은 식당

교대/서초 부대찌개와 스테이크, 두꺼비 부대찌개-부대찌개도 맛있지만 한국식 스테이크도 굉장히 맛있는 집 20200617

오늘은 회사 근처에서 자주 먹던 가게 소개해볼까 한다. 점심에는 부대찌개를 주로 먹고 저녁에는 한국식 스테이크에 소주 한 잔 마시는 두꺼비 부대찌개다. 부대찌개야 다들 잘 알지만 스테이크면 스테이크지 한국식 스테이크는 뭘까하고 생각할 수 있다. 관련해서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먹는 것에 일가견이 있으신 회사분이 아래와 같이 설명해주셨다. 한국에는 크게 의정부식과 숙대식 부대찌개가 있다. 미군 기지가 근처에 있어서 거기서 나온 고기로 부대찌개를 주로 하였는데 부대찌개뿐만 아니라 갖은 야채와 버터로 고기를 구워서 파는데 그걸 그냥 스테이크라고 불렀다. 숙대와 의정부 스테이크라고 쳐보니 직접 고기를 굽긴하지만 야채에 버터로 맛을 내는 스테이크 집들이 있다. 일단 들었으니 기대감에 가본다. 여러 번 다녔던 곳이다..

Foodie/술 생각 날 때 가고 싶은 식당

교대 치킨, 캔프치킨 Canf-곧 프랜차이즈가 될 것 같은 매운맛이 매력적인 치킨집 20180809

회사를 마치고 간단히 치맥을 하자는 요청에 콜을 외쳤다. 맨날 술 먹고 다니지만 오랜만에 치킨에 맥주라서 기대를 잔뜩하고 갔다. 그렇게 회사 사람과 함께 간 치킨집이 캔프다. 사실은 깐부치킨을 영어로 적은 것인줄 알고 "여기는 신기하게 영어로 깐부를 적었네여"라고 했지만 깐부와 스펠링도 다르고 발음도 캔프로 다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맛이 완전히 다르다. 자리에 앉아서 주문을 하려는데 메뉴를 봐서는 그렇게 기대가 안된다. 일단 매운맛이 이 집에서 주력으로 미는 맛인데 내가 가장 싫어하는 맛이 매운맛이라서 기대는 커녕 먹을 수나 있는지 걱정이 됐다. 그 덕에 메뉴판은 사진 안찍었다 그래도 제일 순한맛으로 도전. 깐부라고 읽히지 않아여? 일단 맥주집에서 스텔라 아르투아를 팔아서 기분이 약간 업 가장 순한맛..

Foodie/매주 방문 하고 싶은 식당

교대 모밀, 다동-교대사거리에 위치한 모밀 맛집 20180615

현재 회사가 교대 근처다. 근처라기엔 너무 먼가. 덕분에 맛있는 점심을 먹기가 용이한데 오늘은 그 중에서도 모밀이 괜찮은 다동에 들렸다. 일반적으로 내가 맛집을 찾을 때 가장 큰 도움을 받는 것은 누가 '괜찮더라'라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 가는 경우다. 이번에는 교대를 자주 지나다니다가 '엇! 저 집은 상당히 괜찮을 것 같은 집인데?'하는 촉으로 가게 되었다. 이렇게 촉이 와서 가게 되는 경우는 백발백중 입에도 갖다대기 싫은 쓰레기를 내놓는 음식점이거나 진짜 배가 터지도록 계속 먹는 맛집이다. 이번 경우는 운 좋게도 후자다. 가게의 외관을 보고 (사진은 안찍었지만) 들어오면 모밀과 우동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다. 특히나 나는 우동에 맥주 마시는 것을 좋아하는데 맥주가 4천원도 아닌 5천원이다. 사실 비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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