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로스터리, 호이안 골목을 느끼기 좋은 커피숍-11월 19일, 호이안-Hoi An Rostery in Hoi An, Vietnam
모닝글로리에서 조금만 걸으면 나타나는 호이안 로스터리로 이동했다. 물론 여기도 블로그를 거의 다 섭렵하고 온 친구의 강력한 추천으로 방문했다.호이안에 대해 쓰면서 계속 고민되는 것이 모닝글로리도 'Morning Glory'여서 모닝 글로리라고 써야 할 것 같고 호이안도 'Hoi An'이라하여 호이 안이라고 써야 할 것 같다. 어떻게 쓰는게 옳은지 모르겠지만 쓸 때 마다 찜찜하다. 갑자기 이야기가 샜지만 어찌됐든 나는 저 멀리 달아난 영혼을 데려오기 위해 커피숍에서 쉬어야 했다.몇 시간 전에 블랙커피인 카페를 마셨기에 이번엔 밀크커피인 카페수아를 주문했다 이 가게의 장점이라면 여행자가 아닌 이 곳 사람 입장에서 여행자를 구경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커피숍 밖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 멍하니 있다보면 온갖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