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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ign trip/12-Sep:Hongkong-Bali

로비나, 쟈스민 키친, 그린카레(야채카레)가 정말 맛있는 집-8월 31일 발리-Lovina, Jasmine Kitchen in Bali, Indonesia

로비나로 이동 이번에도 장거리 이동은 호텔 서비스를 이용했다. 굉장히 먼 거리를 가는데도 쉽게 차를 구할 수 있었다. 밖의 경치가 굉장히 좋았던걸로 기억하지만 차 안에서는 셋 다 지쳐서 완전 풀 취침하여 잠깐 눈 떴을 때 본 기억 말고는 쓸 말 조차 없다. 로비나 가는 길 로비나는 아직 한국에서는 유명하지 않은 동네라서 그런지 한국인이 우리 밖에 없었다. 매우 조용한 어촌 마을로 최근 멘장안이 스쿠버 다이빙 포인트로 유명해지면서 기존에 있던 돌고래 투어와 패키지로 묶어 관광 상품을 만들었다. 두번째 숙소, 앙소카 호텔. 앙소카 호텔은 발리에서의 두번째 숙소다. 여기는 발리에서 머물렀던 곳에서 가장 별로지만 제일 싸다. 1일 만원 침대 시트에 얼룩이 있고 바닥도 화장실에 쓰이는 세면 바닥이다. 하지만 정원..

Foreign trip/12-Sep:Hongkong-Bali

우붓 시장, 예술가들의 시장. 이부오카, 한국서 맛 볼 수 없는 새끼 돼지 통구이-8월 31일 발리- Ubut Market, Ibu Oka in Bali, Indonesia

우붓은 예술가가 많은 마을이라고 한다. 여기저기서 찾아본 글들을 보면 이 동네에는 대대로 화가인 집안도 많으며 실제 우붓시장에 가면 그냥 낙서가 아니라 실제 미술작품이 그려진 캔버스를 파는 갤러리가 많다. 안타깝게도 그런 예술이란걸 좀 알아서 "우와! 대단한걸!"하고 느낄만한 사람이나 느끼지 우린 아니었다. 얘네 뭔가 했는데 역시나 구걸 하더라. 근데 거지 같지는 않고 나름 예술하는 애들 같았다. 예술하는 마을이라 그런가? 우붓에서 유명한 수제 비누. 쿠우 비누라고 메이커도 붙었다. 왜 좋은지는 모르겠고 메이커가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는 이야기만 들었다. 나머지 물건들은 우붓에서 사나 꾸따에서 사나 동일. 이게 의미가 있다고 했는데... 까먹었네 점심은 우붓에서 어린 돼지 통구이로 유명한 이부오카에서 먹었..

Foreign trip/12-Sep:Hongkong-Bali

몽키 포레스트, 원숭이들의 낙원이자 나에겐 지옥-8월 31일 발리-Monkey forest in Bali, Indonesia

호텔에서 나오니 이런 논밭이 펼쳐져 있다 난 처음부터 원숭이를 보는 것이 마음에 안들었다. 하지만 난 여행준비동안 빈둥빈둥거렸기 때문에 원숭이를 보고 싶다는 애들을 말릴 수 없었다. 내키지 않은 것을 했더니 결국 사고가 발생했다. 첫번째 사고 내 머리에서만 원숭이가 놀아서 약 15명의 외국인에게 둘러 쌓여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전 세계 어느 블로그엔가 내 사진이 덕지덕지 붙어있겠지.. 거기서 그러고 있었냐 다른 외국인 15명도 더 있는데 선준이도 있고 신형이도 있는데 나한테만 달려드는 놈들 두번째 사고 하늘에서 비가 내리기에 '여우비인가? 마른 하늘에 비가 내리네' 라고 하늘을 본 순간... 저~ 높은 곳에서 원숭이 한 마리가 오줌싸고 있다... 아 진짜 죽이고 싶다는 생각이. 정말 지금봐도 발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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