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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ign trip/19-Apr:Bangkok

카오산 로드 송크란 축제, 압사당한다는 것을 체험한 무질서했던 송크란 축제-4월 13일, 방콕-Songkran festival at Kaosan Rd. in Bangkok, Thailand

하루종일 흥겹고 물놀이를 했더니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몰에서 좀 오래 쉬었다. 그리고 밖을 나오니 어느새 해도 쉬러가고 싶은지 노을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낮에는 시암 스퀘어에서 놀았으니 밤에는 카오산을 가보자고해서 툭툭을 타고 이동했다. 툭툭을 타면서도 툭툭에서 물을 쏘고 툭툭에 물을 쏜다. 꼭 놀이공원에 온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현지인이 불러도 엄청 비싼 툭툭을 타고서 카오산에 도착하니 정신이 하나도 없다. 전에 왔을 때도 잡상인에 수많은 관광객으로 정신이 없었는데 오늘은 잡상인조차 없는데도 정신이 없다. 카오산에 진입하고 어느정도 들어갔을 때 사람이 더 심하게 압축되더니 사람의 열기로 인해 더워지기 시작했다. 날씨와 무관하게 계속 물을 뿌리기 때문에 시원했던 방콕임에도 불구하고 더워지기 시작했다..

Foreign trip/19-Apr:Bangkok

시암 스퀘어 송크란 축제, 도시 전체가 물싸움을 하는 꼭 한 번은 참가해보면 좋은 송크란 축제-4월 13일, 방콕-Songkran festival at Siam square in Bangkok, Thailand

방콕에 있으면서 묵을 게스트하우스로 이동한 뒤에 같이 송크란에 갈 친구들을 기다렸다. 전에 치앙마이에서 친해진 K의 사촌동생들이란다. 송크란은 태국에서 우리나라의 구정 연휴와 같은 기간이므로 많이들 놀러간다. 그래서 많이들 휴양지로 놀러가는데 애기도 생기고 그래서인지 바닷가에 놀러가 있다고 한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좀 기다리니 라인으로 연락이 왔다. 총 세 명이었는데 모두 친척이고 대학생이다. 그리고 인사도 대충하고 바로 송크란을 즐기러 시암으로 이동했다. 송크란 축제를 제대로 즐기려면 방콕 시에서 정한 곳을 가면 즐길 수 있다. 내가 그 정보를 얻지는 못했고 친구들이 검색해서 시암과 카오산에서 한다는 것을 알려줬고 그 중 시암을 낮에 가는 것으로 정했다. 시암에 도착하는 길에도 서로 물을 뿌리고 있다. ..

Foreign trip/19-Apr:Bangkok

쏭타 리조트, 저렴하게 딱 하루만 방콕에서 묵기 좋은 모텔-4월 13일, 방콕- in Bangkok, Thailand

이전에 이미 두차례 온적이 있는 방콕이지만 밤에 도착한 것은 처음이다. 남자라도 외국에서 혼자 다니는건 위험한데 밤에 도착하니 택시를 타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한국에서부터 아예 공항 픽업이 되는 저렴한 호텔을 찾았고 'Thong Ta Resort'라는 아주 태국스러운 이름을 가진 곳에 예약을 걸었다.공항에 도착한 뒤 미리 알려준 곳에 갔더니 방콕에 온 모든 사람들을 다 태울 기세의 사람들을 만났다. 픽업하는 사람들을 위해 수완나품 공항에서 이 곳에 자리를 마련한 것 같은데 엄청나게 복잡하다. 서른개 정도 되어 보이는 종이를 하나하나 읽으며 혹시라도 없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있긴 있었다. 그리고 앞에서 기다리라고 퉁명스럽게 말하는 안내원을 바라보며 있었더니 저 멀리에서 기다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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